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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심의 '재검토'

◀ANC▶
중산간 난개발로 논란이 된
오라관광단지가
자본검증 부적격 판정 이후
첫 번째 개발사업심의에서
또 다시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 개발사업심의위원회는
오라관광단지 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결했습니다.

박성동 기자입니다.
◀END▶

◀VCR▶
2015년부터
호텔과 콘도 3천여 실과 골프장 등을 짓겠다며
추진된 5조 원 규모의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지난해 말 제주도자본검증위원회로부터
자본조달능력 부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사업자인 JCC는
투자사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 등
자본조달 보완계획을 제출해
사업을 재추진했습니다.

◀SYN▶조재현/주식회사JCC 경영본부 이사
"[5조 원짜리 사업을 5년 안에 해낸 사례가 있습니까?] 다른 사례보다는 저희는 사업기간을 [JCC는 할 수 있다?] 6년 안에 완료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발사업심의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 등 변화한 관광여건을 고려해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하라며
재검토 의견을 내렸습니다.

사업자 측이
채권발행 등으로
투자금을 조달하겠다고 했지만,
막대한 투자금을 회수할 만큼의
수익 전망이 불분명하다는 겁니다.

특히, 호텔과 컨벤션센터, 쇼핑몰 등
관련 산업에 중복투자가 이뤄지고,

중국의 자산관리공사격인 투자자가
관광업에 뛰어들어 투자의 진짜 목적도
불분명하다고 봤습니다.

◀INT▶ 고영만 / 제주도 투자유치과장
"사업계획에 비해서 사업성이나 수지분석이 제대로 안 돼 있다. 어떻게 수익을 낼 것인지 제시가 안 돼 있다. 그래서 다음에도 부정적 의견이 많이 나오면 부결될 수 있습니다."

사업자 측은
올해 안에 사업에 착수하겠다며
강력한 추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수정된 보완 서류를 제출해
이르면 다음달 재심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mbc news 박성동입니다.
박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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