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과 오름 탐방객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발생한
산악 안전사고는 천500여 건으로
이 가운데 34.9%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발생했습니다.
특히 올 들어 지난달까지 발생한
산악 안전사고는 450여 건으로
지난 5년 동안 같은 기간보다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