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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18시 05분 방송
장르
보도·시사 프로그램
등급
All
제작
지건보
구성
김영나
진행
윤상범

1월 20일(월) "제주도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제주유나이티드 김현희 신임 단장)

2020년 01월 21일 13시 07분 09초 8달 전 | 수정시각 : 2020년 01월 28일 12시 33분 50초 | 조회수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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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제주MBC 라디오 <라디오제주시대>

         제주시 FM 97.9 서귀포시 FM 97.1 서부지역 FM 106.5 (18:05~19:00)

■ 진행 : 윤상범 아나운서

■ 일시 : 2020년 1월 20일(월)

■ 대담 : 김현희 신임 단장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윤상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제주 유나이티드가 올해 다시 1부 리그 복귀를 위해서 절치부심 중입니다. 감독과 선수진도 대폭 교체를 했는데요. 자, 오늘은 제주 유나이티드 구단을 이끌어갈 김현희 신임 단장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주셨는데요. 인사 나눠보도록 할까요? 안녕하십니까?

○김현희> 안녕하세요. 김현희라고 합니다.

●윤> 예. 신임 단장님이시고 지금 굉장히 화제가 많이 되고 있어서. 젊은 단장님이 오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마는.

○김> 감사합니다.

●윤> 나이를 좀 말씀드리긴 그러니까 40대 중반이라고만 얘기를 하면 될까요?

○김> 예. 아직 젊습니다.

●윤> 그러게요. 저도 희끗희끗한 단장님들만 봐서. 굉장히 좀 신선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 신임 단장이라고 소개를 드렸는데 감독이나 코치, 선수들은 잘 알 수 있지만은 구단의 단장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 같은데 단장은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김> 제주 유나이티드는 기본적으로 이제 이 제주 유나이티드라는 축구단을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제주 유나이티드 주식 회사라는 법인이 있구요. 거기에는 이번에 새로 부임하신 한중길 대표이사가 책임자로 대표가 계시고요. 그리고 이제 선수단을 훈련시키고 선수단을 같이 대회에 출전해서 K리그를 치르게 되는 그 수장은 남기일 감독이 하고 있습니다.

●윤> 선수단을 또 이끄는 감독이구요.

○김> 네. 그렇습니다. 프로 축구단 단장은 뭐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겠지만은 프로 축구를 스포츠 산업 쪽으로 구상을 하고 그리고 선수단과 경기를 좀 이렇게 상품으로 만들어서 시장에 내놓는 일을 하는 그런 직업입니다. 그래서 단장은 경기도 이겨야 되겠지만은 이 프로 축구라는 것과 제주 유나이티드 구단 그리고 우리 선수들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또 가장 중요한 제1은 대표이사와 감독 그리고 사무국 직원들 이런 분들과 소통을 하고 또 적절하게 지원을 하는 게 주요 업무이기도 합니다.

●윤> 대표이사가 있고 또 감독이 있고 거기에 또 단장이 있는 시스템인데. 요즘 그 종목은 다르지마는 스토브리그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혹시 보셨습니까?

○김> 조그만 영상, 짧은 영상으로만 좀 본 것 같습니다.

●윤> 거기서 보면 단장이 그 선수들 트레이드도 주도하고 아까 말씀하셨던 마케팅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다 총괄하고 있어서 그런 역할을 하는 거라고 보면 될까요?

○김> 예. 뭐 예전에는 이제 감독에게 많은 그런 권한을 다 주고 또 책임까지 지게끔 했는데 점점 구단에서 단장 같은 사람들이 그 일을 같이 함으로서 책임도 나누고 또 지혜도 나누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그런 일들이 세분화 되고 있구요. 그런 것들이 선진 구단의 기본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윤> 작년까진 울산 현대에 계셨더라고요.

○김> 네. 그렇습니다.

●윤> 그리고 이제 이번에 제주 유나이티드 단장 공모에 공모를 하시면서 오시게 된 건데. 제주 입장에서야 작년에 글쎄요. 성적이 좀 안 나왔기 때문에 2부 리그로 떨어졌고 이번에 다시 1부 리그로 올라가기 위한 혁신의 일환으로 신임 단장을 찾았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이 말씀만 드려도 벌써 이게 딱 힘든 상황인거는 누구나 다 아실 거 같아요. 왜냐면은 해야 될 일이 많고 또 목표가 워낙에 또 선명하기 때문에. 단장을 내가 해야겠다. 지원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김> 일단 제주 유나이티드가 공모를 했지만 제가 거기에 지원한 것은 아니구요. 적절하게 기회가 저한테 또 와서 이렇게 오게 됐습니다만 제주 유나이티드는 사실 K리그 프로 축구의 산 역사고 전통 있는 구단입니다. 그리고 뭐 모두가 충격이었지만 하여튼 2부에 있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 그런 팀이기도 하구요. 여러 가지 인프라나 그 구성원들의 장점이 아주 특화 되어 있는 구단입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유니크한 구단 같은 느낌을 받았었구요. 작년에 이렇게 굉장히 안타까운 결과가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제 2부에서 또 시작을 하지만 아주 빠른 시간 안에 다시 K리그 1으로 이렇게 승격할 수 있다라는 어떤 그러한 자신감도 보였구요. 그리고 그러한 반전의 역사 속에서 또 저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그러한 자신감 또 그러한 기대감 그러한 것들이 있어서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윤> 이 팀은 내가 맡아봐도 참 좋겠다라는 욕심이 딱 드는 그런 구단이었군요.

○김> 이런 말이 적절할진 모르겠지마는 제주 유나이티드는 K리그에서 많은 선수나 직원들이 오고 싶어 하는 큰 구단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도 그 중에 한 명이었고 또 분명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자 합니다.

●윤> 알겠습니다. 제가 지금 굉장히 젊은 단장님과 얘길 하다보니까 좀 낯설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지금 제주 유나이티드 중계를 꽤 오랫동안 해서 많은 분들을 같이 이제 만나보기도 했었는데. 김현희 단장님께서 K리그 최연소 사무국장 타이틀도 갖고 계시고 또 구단의 홍보나 마케팅 그러니까 구단 운영의 전 분야를 거친 실무형 인재라고 이렇게 좀 불리시더라구요?

○김> 감사합니다.

●윤> 쑥쓰러우시죠?

○김> 예. 맞습니다.

●윤> 축구계에는 언제부터 들어오신 거고 혹시 들어오신 계기가 있습니까? 선수 출신은 아니시잖아요?

○김> 네. 그렇습니다. 축구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너무 좋아했구요. 그리고 하는 것도 좋아하고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2002년에 그때 이제 직장인이었지만은 축구랑 상관없는.

●윤> 아, 그래요?

○김> 네. 2002년에 그 월드컵에서 에너지를 좀 느꼈구요. 그럴 때 지금 요즘에 많은 감독님들이 되고 계신데 그 2002 멤버들. 저렇게 잘 나가는 선수들하고 일을 한번 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첫 직장은 유통 서비스업이었는데요. 거기에서 굉장히 운이 좋게 한 축구단의 유니폼 광고를 하는 그런 기업이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또 실무를 제가 관여할 수 있었고 그래서 이제 스포츠단 그때 두 군데를 했는데 축구단과 농구단을 들여다 볼 수 있었고 접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굉장히 관심이 많아졌었는데 운이 좋게도 부산에 있는 구단에서 홍보 업무를 찾고 있는 소식을 듣고 또 제안을 받게 돼서 이제 그때 처음으로 프로 축구에 들어가서 홍보부터 시작을 했었습니다.

●윤> 그 때는 젊으실 때니까.

○김> 네.

●윤> 그런데 그렇게 직장 옮긴다 그러면 부모님들이 별로 안 좋아 하실 것 같은데요.

○김> 예. 뭐 꽤 좋진 않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제가 꽤 이직을 많이 했었습니다. 축구단에서도 그렇고 이번도 사람들이 이해 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그러한 또 이직을 하게 됐는데.

●윤> 그게 이제 축구에 대한 열정이 기반으로 돼서 옮겨 온 것이겠죠? 아무래도.

○김> 예. 도전 정신도 많았구요. 그리고 또 제 아내가 용기도 많이 줬었고. 해보라고 하고 이렇게 해서 저도 용기를 내서 이렇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려울 건 알겠지만 그리고 타지에 오는 게 좀 힘들겠지만 제주도민분들께서 제주 유나이티드 많이 사랑해 주시면서 그걸로 스스로도 보답을 받고 싶습니다.

●윤> 여태까지는 이제 직원이셨지마는 또 단장이 갖는 무게감이라는 것은 워낙에 다르기 때문에. 자, 그러면은 지금부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얘기 좀 해 보도록 하죠. 단장으로서 이제 축구단을 다 총괄을 하셔야 되는 입장 아니시겠습니까?

○김> 네. 그렇습니다.

●윤> 제주가 사실 전력상으로는 2부 리그로 갈 거라는 건 아무도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2부로 갔단 말이죠? 다시 또 올라가야 되는 숙제가 있는데 지난해 제주의 부진에 대해서는 그때는 이제 외부자의 시선이었지마는 어떻게 보셨나요?

○김> 밖에서 보면서도 이 내부 구성원들과의 관계에도 저도 참 좋았고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계속 본 궤도에 오르지 못하는 게 늘 아쉬웠고 통화를 이렇게 하면서도 저도 설마설마 남은 다섯 경기, 여섯 경기 잘 잡으면 된다. 이렇게 격려하곤 했었는데. 저도 이제 다른 구단에도 있어 봤지만 제주뿐 아니라 울산, 수원, 서울 이렇게 흔히 말하는 명문 구단이라는 팀들도 매해 돌아가면서 굉장한 위기에 닥치거든요.

●윤> 서울도 재작년에 아주 위험했었습니다.

○김> 네. 서울도 뭐 거의 2부로 가는 어떤 그런 위기가 있었구요.

●윤> 간신히 살아남았죠.

○김> 그 전에는 수원이 그랬었고 그전에는 제가 소속돼 있지만 울산이 하위 스플릿에 가면서 또 어려움을 겪었었습니다. 스포츠라는 게 투자와 그 다음에 노력으로만 또 결과가 바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서 사실은 또 그것도 스포츠의 묘미이기도 하고 그게 이제 우리 당사자의 일이기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든 일이었는데.

●윤> 조심스러우시네요.

○김> 예. 이제 제가 이렇게 외부에 있다가 이렇게 들어와 보니까 지금은 그것을 극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를 하기 위해서 모든 구성원이 노력을 하고 있구요. 그리고 이제 지금 37년 뭐 이렇게 우리 축구단이 됐는데 50년, 60년, 70년 역사 중에서 지금 이 2020년이 새로운 시작 그리고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첫해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 저도 세세한 부분까지는 여쭤보지는 않겠습니다. 물론 이제 보셨던 부분이 있었고 단장님 취임하면서 이 부분은 내가 좀 고쳐야겠다라든가. 이 부분은 좀 더 개선시키면 좋겠다라는 그런 계획들은 아마 가지고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제주의 유일한 프로 스포츠 팀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또 많은 사랑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강등이 굉장히 좀 충격적으로 오신 분들도 많을 텐데. 이번에 보니까 대표이사를 비롯해서 단장, 감독 그리고 선수들도 지금 많이 교체가 되는 걸로 알고 있구요. 아무래도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강렬한 의지라고 보는 게 좋겠죠?

○김> 네. 충분히 승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또 선수단, 사무국 모두 이렇게 목표를 승격으로 두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제 우리들의 의지와 목표는 승격이고 1부로 다시 돌아가는 거지만 그래도 이제 단장으로서 감독에게는 무조건 우승, 무조건 승리라는 부담을 주기 보다는 충분히 그걸 실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도와줄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고 싶습니다.

●윤> 그렇죠. 아무래도 이게 너무 또 부담이 되면은 뭐 전력상으로야 당연히 1부 리그에 남아 있어야 되는 것이 맞는데. 그런데 이제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올라오는 것이 그렇게 또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이 많은 다른 구단들에 의해서 증명이 된 바도 있었고.

○김> 네. 맞습니다.

●윤> 그런데 지금 라디오라서 아마 저만 봤습니다만 지금 승격 얘길 하실 때 주먹을 불끈 쥐셨거든요. 굉장히 강렬한 의지로 제가 봤습니다.

○김> 저희 구성원들이 같은 제스처를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 이번에 아까 말씀 하셨듯이 새로운 감독으로 남기일 감독이 지금 임명이 되지 않았습니까? 이분이 이제 뭐 승격 전도사라는 얘기도 있고 뭐랄까 팀을 재정비하는데 굉장히 일가견이 있는 분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단장님이 감독님 보다 좀 늦게 임명이 되셔서.

○김> 네. 그렇습니다.

●윤> 이게 주도한 인사는 또 아니었을 테고요. 단장님이 보시는 감독님은 어떤 분일까요? 어떻게 소통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이게 주도한 인사는 또 아니었을 테고요. 단장님이 보시는 감독님은 어떤 분일까요? 어떻게 소통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김> 저도 남기일 감독과는 처음 일을 합니다.

●윤> 아, 그래요?

○김> 자주 뵙고 인사도 하고 했었지만 일을 하기에는 처음이구요. 남기일 감독은 말씀하신 거와 같이 광주 FC 그 다음에 성남 FC를 2부에서 1부로 또 올린 그런 능력 있는 감독이고. K리그에서는 이제 자신만의 컬러가 있고 또 목표를 위해서 정말 매진하고 그 다음에 전술적으로도 이제 지략과 전술이 뛰어난 감독으로 이렇게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단 입장에서는 이렇게 자기의 축구가 확실한 감독 이런 감독과 한번 일을 해보는 것도 굉장히 큰 기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다 각 시에서 지원을 많이 받고 있는 그런 구단이지만 이제 제주 유나이티드는 더 큰 어떤 구단이기 때문에.

●윤> 기업 구단이죠.

○김> 예. 지원을 받으면서 본인의 어떤 성과를 내게끔 저희들이 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 컬러가 굉장히 강하다는 말씀 강조해 주셨잖아요? 사실 그 부분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성향은 굉장히 뚜렷하시고 성과도 내왔던 감독님이시고 그렇기 때문에 이제 다른 종목들에 보면은 이제 그런 경우에 성적은 나는데 프런트와의 갈등이 있는 경우들도 있고 해서 이것을 어떻게 소통하는 것이 좋겠느냐. 여기에 단장의 역할이 굉장히 좀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

○김> 네. 그렇습니다.

●윤> 그 부분도 많이 염두에 두고 계신 것 같은데요?

○김> 많은 분들이 제가 단장으로 이렇게 선임된다고 하니까 그런 소통의 부분들을 많이 우려해주셨고 걱정해 주셨는데. 저는 나름대로 지금까지 축구단에서 근무를 하면서 소통의 부분에서 조금 강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또 기본적인 생각 자체가 구단이 선수단을 어떻게 지원하고 어떻게 잘 활용하고 어떻게 가치를 올리느냐 그런 생각을 갖고 일을 하기 때문에 감독과의 갈등이 없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잘 이겨낼 수 있고 또 저는 그런 갈등이 없다면 건강하지 못한 거 같습니다.

●윤> 그렇죠.

○김> 예. 건강하게 논쟁하고 또 결과를 선택했으면 그 목표를 향해서 같이 가는 게 저는 건강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남감독도 젊고 저도 젊습니다. 그래서 치열하게 또 우리가 의견을 나누고 주어진 환경과 목표에 대해서는 같이 공동 목표로 다가가는 그런 소통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 본인의 장점이 소통이라고 말씀하셨고 지금도 저랑 소통이 잘 되고 계십니다.

○김> 감사합니다. 너무 편하게 해주셔가지구요.

●윤> 이번에 이제 선수들도 많이 변화가 있다는 말씀 드렸는데. 최근에 이제 정조국 선수가 가장 또 화제가 많이 됐습니다. 이건 이제 단장님께서 주도하신 그런 영입은 아니었겠지만은 여기서 이제 제주 유나이티드가 추구하는 방향이라든가 이런 팀 컬러에 대해서 짐작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단장님께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선수 구성에 있어서 어떤 주안점을 뒀는지 올해. 그 부분도 한번 설명을 부탁드릴까요?

○김> 제가 이 구성하는데 있어서 제가 깊게 참여를 하지는 못했습니다만 지금 제가 오고 난 후에도 감독이 원하는 좋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이 스튜디오 들어오기 전까지 통화를 했구요.

●윤> 아, 시즌, 그럼 더 영입할 계획이 있으신 거군요?

○김> 그럼요. 그리고 지금 남기일 감독과 우리 구단에서 추진한 어떤 지금의 선수단 구성을 보면 제주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선수들을 지켰다고 보고 있습니다.

●윤> 그렇죠.

○김> 그래서 물론 이제 나가서 또 다른 구단에서 도전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지금 제주에서 또 힘든 거를 같이 느꼈고 또 올해 또 내년 더 많은, 더 좋은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지금 제주를 지키고 있는 그런 선수들 그리고 우리가 그 선수들을 지켰다는 거 그게 굉장히 중요한 거구요. 그리고 정조국 선수도 마찬가지고 남기일 감독이 잘 활용해 봤고 잘 써봤고 남기일 감독의 전술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선수들을 추가로 구성을 했다. 이런 부분이 지금 K리그 1에 맞는 미드필더 보유하고 그리고 이외에 특징을 가져가야되는 그러한 포지션들 그 포지션은 남기일 감독이 또 메웠다. 이런 생각으로 좋은 선수단 구성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윤> 시즌 앞두고 더 영입할 계획이 있으시다고 말씀하셨고 지금도 추진 중이라고 하셨는데. 물론 이제 그 부분은 오피셜로 나오는 걸 좀 봐야 될 거 같고. 일각에서는 이제 2부로 가게 되면은 제주가 셀링(selling) 구단이 되는 것이 아니냐. 그런 또 우려도 있었는데 그런 우려는 지금 접어 둬도 되는 걸까요?

○김> 네. 그렇습니다. 지금 남기일 사단이 왔고 그리고 모든 구성원들이 지금 승격을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이때에 선수단 구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그 선수단 구성에서 수준급 영입 이런 영입보다도 저희가 K리그 1에서 최고 수준으로 갖고 있던 그 미드필더 진을 지키고 있는 것. 그 부분이 굉장히 주안점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그래서 더 이상의 셀링 이런 것들을 구단에서 추진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시장이 열려 있기 때문에 더 좋은 팀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변화가 있을 수는 있겠으나 지금까지는 지금에 있는 선수들을 이렇게 셀링한다라는 그러한 정책은 이제 갖고 있지 않습니다.

●윤> 팬들께서 들으시면 좀 안심을 하실 것 같습니다.

○김> 네. 정말 원하는 거는 팬들께서 좋아하시는 또 기대되는 그런 선수들을 더욱 영입해서 좋은 소식을 들려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자,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는 않아서 질문을 좀 넘겨서요. 제주 유나이티드하면은 이제 마케팅 쪽에서 굉장히 호평을 많이 받아 왔었죠. 혹시 올해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들어봐도 될까요?

○김> 예. 기존에 있던 구성원들이 많이 준비를 여전히 또 잘 하고 있구요. 저는 그냥 전체적으로 보면 이 프로 축구단을 통해서 이 제주도와 제주도민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그런 지자체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에서는 축구단에서 제공하는 축구와 건강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접하셨으면 좋겠구요. 주말에는 또 홈경기나 원정 방송을 통해서 또 가족 단위 팬들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직접 만나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한 30초 남았는데요. 짧게 앞으로 신임 단장으로서, 젊은 신임 단장으로서 축구 팬 여러분들께 각오 한 말씀, 인사 말씀 부탁드리도록 하죠.

○김> 제주도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저희가 승격을 하는 것도 또 좋은 가치를 만드는 것도 제주도민한테 사랑받고 제주도민의 프라이드가 될 수 있는 그런 구단이 되는 게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대한민국 축구의 에너지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팀들이 다 훈련을 여기서 오는 그러한 곳입니다. 그래서 축구 에너지가 모이는 곳이구요. 그곳에서 프로 축구단 하나가 제주도민들에게 좀 자랑스러운 그런 구단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노력하고 싶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에너지라는 말도 살짝 강조해주시는 걸 보니까 굉장히 좀 다양하게 염두에 두신 것 같습니다. 자, 올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 활약을 또 기대해 보도록 하죠.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현희 신임 단장과 이야기 나눠 봤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김> 감사합니다.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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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2020-09-15 17:58:40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