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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18시 05분 방송
장르
보도·시사 프로그램
등급
All
제작
지건보
구성
김영나
진행
윤상범

1월 17일(금) "정치와 체육이 분리되고 오직 체육 발전만을 위해 뛰겠습니다" (초대 민선 제주도체육회 부평국 신임 회장)

2020년 01월 20일 13시 36분 43초 1달 전 | 수정시각 : 2020년 01월 28일 12시 22분 48초 | 조회수 :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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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제주MBC 라디오 <라디오제주시대>

         제주시 FM 97.9 서귀포시 FM 97.1 서부지역 FM 106.5 (18:05~19:00)

■ 진행 : 윤상범 아나운서

■ 일시 : 2020년 1월 17일(금)

■ 대담 : 부평국 신임 회장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윤상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초대 민선 제주도 체육회장에 당선된 부평국 신임 회장이 오늘 스튜디오에 나와 주셨습니다.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죠. 안녕하십니까?

○부평국> 예. 안녕하세요.

●윤> 예. 먼저, 당선되신 걸 정말 축하드리구요.

○부> 감사합니다.

●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부> 예. 오늘 저에게 이렇게 일할 기회를 주신 제주도민과 체육인, 체육 가족 여러분께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도민 민선 체육회의 기반 확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구요. 민선 체육회 출범의 의미와 역할에 걸맞게 더욱더 소통하고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어 놓겠습니다.

●윤> 예. 이번이 이제 초대 민선 아니겠습니까? 민선 체육회장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을 알린 건데 사실 그 의미도 있을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부> 네. 우리 정치와 체육이 분리되어 시작되는 민선 체육회 시대에 맞는 혁신을 해야 합니다. 제주 체육이 나아갈 비전과 미래를 준비해야 하겠고요. 제주 체육의 선진화 기반을 다지는데 매진을 하겠습니다.

●윤> 예. 사실 말씀하신대로 이번 선거가 이제 자치 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체육회장 겸직을 금지한 국민 체육 진흥법 개정에 따라서 이뤄지게 된 거 아니겠습니까?

○부> 예. 맞습니다.

●윤> 말씀하신대로 사실 정치와 체육이 분리가 돼야 되는 그런 숙제도 갖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번 선거보니까 굉장히 치열했더라고요.

○부> 맞습니다.

●윤> 저는 도지사 선거 보는 줄 알았습니다. 막판까지도 누가 당선 될 것이냐에 대한 관심이 높았었는데 14표 차이로 회장님이 당선되셨더라고요.

○부> 예. 맞습니다.

●윤> 당선 요인은 이게 참 본인한테 묻기가 쑥스러울 수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부> 예.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많은 분을 만났습니다. 정말 체육을 위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노력에 저에게 표를 주신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윤> 선거인단 굉장히 많이 만나셨었죠?

○부> 예.

●윤> 선거 운동하는 일이 정말 보통 일이 아니었을 거 같은데요. 어떠셨어요?

○부> 진짜 힘들었습니다. 진짜. 제가 또 이렇게 이런 선거에 직접 뛰지 않고 일을 하다 보니까 굉장히 어려웠고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윤> 사실 이렇게 대규모로 선거 치러보신 거는 처음이신 거죠?

○부> 예. 처음이에요.

●윤> 그런데 사실 이 얘기를 안 할 수는 없을 거 같아서. 저희 뉴스를 통해서도 선거 기간 동안 굉장히 많은 뉴스가 나갔습니다. 그러니까 잡음도 좀 많았던 걸로 기억하고 공정성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었고 아무래도 그 선거 운동 하시면서 이런 부분 때문에 어려움도 많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부> 맞습니다. 아시다시피 토론회 한번 없이 너무 깐깐히 선거가 아니냐는 말이 있었습니다. 기자 간담회에서 봤겠듯이 서로의 공약과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 했으면 좋을 뻔 했습니다만. 민선 처음 선거가 대한 체육회에서 너무 과열된 양상을 띠면 안 좋은 거 같다고 판단을 했는지 선거 관리 규정이 토론회는 개최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발로 뛰며 알리도록. 고생 좀 많이 했습니다.

●윤> 그러실 거 같아요. 너무 과열 될 것을 우려해서 토론회 같은 것들도 아예 못하게 했었군요. 내가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또 제주 체육의 미래에 대해서 비전을 또 제시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좀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 토론회이기도 하고 서로간의 또 비교도 될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그게 좀 전혀 안 됐었던 거 같네요?

○부> 예.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윤> 이건 또 앞으로 좀 해야 될, 고쳐나가야 될 숙제가 있을 거 같습니다.

○부> 그렇죠. 이건 처음이기 때문에 앞으로 고쳐나갈 겁니다.

●윤> 그나저나 이 선거라는 것이 항상 공정하게 서로 간에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선의의 페어플레이를 하고 그 다음에 모두가 결과에 승복하고서 같이 힘을 합쳐서 나간다면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너무나 교과서적인 좋은 사례겠지마는. 이게 또 선거 기간 동안에는 이제 니편, 내편이 갈라지기 때문에 그 선거 후유증 같은 것도 또 같은 체육인 아니겠습니까?

○부> 맞습니다.

●윤> 이걸 어떻게 극복하실지에 대한 관심도 크더라고요.

○부> 저는 체육은 하느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34년 동안 체육 활동을 하면서 서로 파벌과 줄 세우기를 하면 안 된다는 기본 틀을 제가 갖고 있습니다. 제주 체육 발전을 위해 논의하고 얘기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소통해 갈 것이며 오늘 오전에 만나서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윤> 아, 오늘 오전에 만나셨습니까?

○부> 예. 오늘 뭐 체육인들 많이 만났습니다.

●윤> 그 이번에 같이 경쟁하셨던 송승천 그 후보님과도 대화도 하시고 그랬습니까?

○부> 예. 오늘 오후에 좀 다른 일로 체육회에서 만났습니다. 옛날 제가 아꼈던 동생이거든요. 그래서 이제 보면서 안타깝고 형제 같은 기분인데 꼭 이렇게 해야 되느냐 하는 그런 마음도 앞섰고 굉장히 속상했습니다. 솔직히.

●윤> 이 참 선거라는 게 항상 그렇더라고요. 아니 체육인들끼리야 다들 이제 형, 동생 하는 사이들 아니겠습니까?

○부> 예.

●윤> 그 아까 잠깐 얘기를 하셔서 사실 파벌, 줄 세우기 이 문화에 대해서 얘기를 하셨지 않습니까? 이게 없다고 얘기하는 건 사실 거짓말일거 같습니다. 그렇죠? 우리 사회에 분명히 어느 조직에나 다 있는 현실이기도 하고 그것이 우리 체육회 안에도 뭐 분명히 없지는 않은 건데. 이런 것들을 이제 앞으로 헤쳐 나가는 것도 신임 회장님의 숙제시잖아요? 거기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아, 난 좀 이렇게 해보겠다.’ 생각 하신 게 있습니까?

○부> 예. 맞습니다. 민선 체육회의 역할이 바로 정치권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성을 지키는 데 있는 거 같습니다.

●윤> 그러니까 파벌 같은 것도 사실 뭐 이런 종속 되는 문화 속에서 생겨나기도 하니까요.

○부> 예. 그렇죠. 그래서 우리 국민 체육 진흥법이 개정되면서 처음 출발하는 민선 체육회 반드시 정치권에서 독립하여 오직 체육 발전을 위한 행보를 해야 된다고 저는 굳게 마음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윤> 그런데 이게 사실 말처럼 막 이렇게 쉬운 부분은 아닌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다들 연관이 돼 있고 그 다음에 이제 있다가 잠시 후에 또 얘길 하겠습니다마는 재정 관련해서도 정치권의 도움 없이는 또 이뤄질 수 없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선을 지킨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과제죠.

○부> 그렇죠.

●윤> 알겠습니다. 이번에 또 민선으로 전환되면서 시 체육회도 또 선거를 하지 않았습니까?

○부> 맞습니다.

●윤> 그러니까 도 체육회와 시 체육회의 관계 설정도 굉장히 중요할 거 같은데요?

○부> 예. 맞습니다. 저도 직원 조회시 항상 강조했던 게 서로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제주시 체육회 회장님도 도 체육회에 왔다 갔습니다. 그 어려운 두 분들을 서로 얘기하면서 방안을 찾고 실현을 하겠습니다. 이제 제주 체육은 하나로 돼야 됩니다. 감사합니다.

●윤> 그렇죠. 이제 그런 얘기들도 있어요. 사실 이게 아무래도 정치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되기 때문에 도 체육회 선거가 따로 있고 또 시 체육회 선거가 따로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서로 성향이 다른 사람들끼리 서로 또 다 선출직이니까 자칫 잘못하면 대립할 수 있는 부분도 있는 거고. 뭐 협력도 잘될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그런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이 관계 설정 같은 게 굉장히 중요할 거 같아요?

○부> 예. 굉장히 중요해요.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굉장히 마음적으로 같이 소통하고 서로 만나고 안 되는 건 서로 풀어나가고 이런 화합의 장을 꼭 만들겠습니다.

●윤> 자꾸 이게 좀 가정을 전제로 해서 너무 안 좋은 상황만 얘기 할 수 도 있지마는. 그 만약에 시 체육회에서는 도 체육회의 간섭이 좀 너무 심하다. 이렇게 느끼는 부분들이 생길 수도 있는 거고 그러니까 그런 관계들이 좀 조심스럽고 앞으로 관계 설정이 중요한 거죠?

○부> 예. 그렇죠.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평소 우리 제주시의 회장님과 서귀포 회장님이 좀 잘 아는 사이입니다. 그래서 제가 좀 소통하고 제가 또 그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주면 서로가 좋은 시대가 오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윤> 아까 그 많이 만나겠다는 말씀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거 같아요. 서로 간에 많이 만나야지 또 오해도 풀 수 있고 서로 간에 좋은 아이디어도 공유할 수 있고. 그러면은 우리 부평국 회장님의 이번 주요 공약은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부> 우선 재정 자립이 최우선 과제거든요. 체육인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그 재정 자립. 정치와 체육이 분리 되어 체육회가 체육 실천만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우선이고. 종목 단체와 수평적 관계 개선. 반드시 이루어 놓겠습니다. 두 가지 뿐만 아니라 제주 체육 발전을 위해 저의 공략 모두 중요합니다. 공략 실천 위원회 구성을 통해 자세히 살피고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윤> 예. 재정 확보 얘기를 지금 하셔서. 사실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죠. 그러니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재정 확보가 잘 되느냐. 안 되느냐에 따라서 어느 뭐 정치권이라든가 이런 쪽에 이제 종속이 되느냐 안 되느냐. 이런 것도 굉장히 좌우가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그럼 어떻게 구체적으로 해 나가실 계획이신가요?

○부> 제주도와 도의회와 협력을 해서 반드시 조례 재정을 추진해 체육회가 예산 집행에 차질 없도록 만들겠습니다. 제 첫 번째 공약이기도 합니다.

●윤> 조례 재정을 통해서요. 그럼 지금까지는 이제 조례에 관련해서 재정을 갖다가 확보 하셨던 게 아니었고.

○부> 그렇죠. 도에서 도의회하고 그렇게 해서 결정이 됐었습니다.

●윤> 이게 그러면 조례를 통해서 어느 정도의 비율로 일정 부분을 갖다가 그 재정을 좀 받을 수 있도록 항상 법제화시켜 놓고 그렇게 되면은 아무래도 눈치 안보면서 일하기가 좀 더 쉬운.

○부> 예. 맞습니다.

●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도내 정치권과도 얘기를 많이 하셔야 될 텐데. 어떻게 좀 어느 정도 공감대들은 형성이 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부> 제가 항상 얘기하는 게 친화력입니다. 추진력과 친화력을 겸비했기 때문에 분명히 제가 만들어놔야 만이 제주 체육의 미래가 밝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하고 체육인 가족 여러분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윤> 그리고 또 이번의 공약을 보니까 아무래도 체육 인프라 시설 관련한 얘기도 하셨던 것 같구요. 또 세계적인 종합 대회를 유치하고 싶다. 이런 말씀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 그렇죠. 꼭 할 겁니다. 이제 그러지 않아도 발표하긴 좀 그렇지만 중요한 세계 올림픽 부분이 있어요. 그게 지금 직장인 올림픽 대회인데 어느 정도 지금 얘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윤> 아, 그래요? 직장인 올림픽 대회요?

○부> 예. 대단한 대회입니다. 지금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 할 수 있는 부분이고 우리나라에서 유치가 된다면 제주도의, 아름다운 섬 이 제주도에서 한번 해보자 하는 얘기가 그 브루노라고 이탈리아 회장님이 이번에 왔다갔습니다. 선거 기간에 제가 만났습니다. 그래서 그 발표를 못했고 한번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윤> 물론 지금 확정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좀 조심스럽게 말씀하고 계시지마는 그래도 어느 정도 가시적인 이야기들이 오고 가고 있고. 잘하면 제주도에서 이제 직장인들의 올림픽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네요?

○부>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윤> 아, 그래요? 이 부분은 좀 기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 한 번 제가 끝까지 노력을 해서 꼭 만들려고 노력 하겠습니다.

●윤> 제주를 또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부> 맞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이 부분 또 기대해 보도록 하구요. 자, 저희가 오늘 신임 회장으로 당선이 되셨기 때문에 모시고 쭉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마는 임기가 3년이죠?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이것만큼은 좀 이뤄내겠다고 생각하시는게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도민 여러분들께도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부> 민선 시대가 개막됐습니다. 정치와 체육이 분리되고 오직 체육 발전만을 위해 뛰겠습니다.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 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제주 체육 발전을 위해 해야 되는지 많이 생각을 했고요. 제주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말 열심히 뛰겠습니다.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제주도에도 전문 체육인뿐만 아니라 생활 체육인들도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 분들께서도 이제 제주도에서 체육 활동 하는 것이 굉장히 좋으면서도 아직 그 아쉬운 부분들에 대해서 얘기들 많이 하시거든요.

○부> 그렇죠.

●윤> 임기 내에 또 좋은 성과들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부> 예. 제가 꼭 이뤄내겠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부> 열심히 지켜 봐 주십시오.

●윤> 꼭 이뤄 내신다고 하니까 자꾸 선거 하는 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요. 앞으로 또 많은 활약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부> 네. 감사합니다.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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