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문다시듣기

전문다시듣기

월-금 18시 05분 방송
장르
보도·시사 프로그램
등급
All
제작

2월 13일(목) [4.15총선 예비후보를 만나다] 제주시 갑 선거구의 자유한국당 고경실 구자헌 김영진 예비후보를 만나봅니다

2020년 02월 14일 12시 41분 10초 4년 전 | 조회수 : 3,646

수정 삭제

■ 방송 : 제주MBC 라디오 <라디오제주시대>

         제주시 FM 97.9 서귀포시 FM 97.1 서부지역 FM 106.5 (18:05~19:00)

■ 진행 : 윤상범 아나운서

■ 일시 : 2020년 2월 13일(목)

■ 대담 : 고경실, 구자헌, 김영진 예비후보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윤상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라디오 제주시대>에서는 오늘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4.15 총선 예비후보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총선 예비후보 인터뷰 대상 기준은 지난 설을 앞두고 제주MBC 및 언론 4사의 선거 여론조사에서 후보 선호도 3% 이상을 기록하고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로 한정했습니다. 오늘 첫날인데요. 제주시 갑 지역 자유한국당의 3명의 예비후보를 차례로 만나 보도록 하죠. 인터뷰는 고경실, 구자헌, 김영진 예비후보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고경실 예비후보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죠. 지금 전화 연결돼 있는데요. 안녕하십니까?

○고경실> 안녕하십니까?

●윤> 예. 이번 총선 출마를 결심하신 이유를 한번 들어보도록 할까요?

○고> 예. 저는 한 40년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 2년 동안 제주시장 직을 역임을 했는데 임명직의 한계랄까. 어떤 지역현안 문제들이나 이런 문제들이 좀 속 시원히 풀어드려야 되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라가 좀 여러가지 어려운 형편인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래서 종합적으로 볼 때 한번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총선에 나가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으로 총선에 임하고 있습니다.

●윤> 임명직의 한계를 느끼시고 선출직으로 이제 도전을 하시는 거군요?

○고> 그렇습니다.

●윤> 예. 지역현안 말씀도 하셔서 아마 공약 안에 포함될 거 같은데 본인의 핵심 공약은 어떤 것인지 들어 볼 수 있을까요?

○고> 요즘 감귤 가격의 하락에 대해서 그 농촌에 있는 분들이 어려움이 많은데 지난해는 양배추 산지폐기가 되었고 요즘은 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소상공인들이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우리가 유통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굉장히 다른 지역보다 돈을 더 많이 들여 되는, 비용이 더 많이 들여야 되는 이런 경우가 있는데, 하여튼 유통 시스템을 대폭 개편해야 되는 문제가 있구요. 또 하나는 우리 환경문제가 제가 시장할 때도 분리배출 문제를 가지고 오해 논란도 있고 여러 가지 힘든 문제도 있었지만, 제주가 청정한 환경이 무너지면 제주의 미래는 없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제주의 환경문제에 관한한 좀 적극적으로 해야 되겠다. 하수종말처리장이든 쓰레기 매립장이든 뭐 이런 부분도 있고 여러가지 또 지하수 문제라든가 물 문제,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철저하게 좀 보호가 돼야 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좀 역점적으로 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특히 지난 우리 4.3문제만 하더라도 지금 특별법이 국회에 갔다가 지금 뭐 이렇게 정리가 잘 안돼고 있는 부분도 있지 않습니까? 우리 70년의 한이라고 할 수 있는 4.3문제도 제대로 풀어서 상생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야 되잖을까 하는 생각들을 해보고 있습니다.

●윤> 예. 당내의 다른 후보들이 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 준비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고> 그렇습니다.

 ●윤> 예. 이제 경쟁을 하셔야 되는데 다른 후보와 차별화 된 본인만의 장점을 꼽는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고> 우리 당내에 다른 후보들은 다 훌륭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분야별로 자기 전문적인 영역들이 다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는데, 저는 한평생 공직생활을 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그분들이 생각하는 바를 실현하기 위해서 다각적으로 노력을 했던 그런 경륜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민생에 더 가까이 가 있는 후보가 제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윤> 예. 임명직 시절에도 여러 가지 경험들을 하셨겠지만 제주도에 있어서 공약이랑도 겹칠 수 있는 부분이 있겠습니다만, 그 부분은 그 부분대로 얘길 해주시면 좋을 거 같구요.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고> 예. 뭐 예를 들어 가지고 한림에서 지금 양돈 축산폐수 문제로 심각하지 않습니까? 냄새도 심각하지만 그게 또 지하수 오염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시급히 대처를 좀 해야 될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또한 하수종말처리장만 하더라도 이게 바다로 흘러가는 문제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빨리 현대화 사업이 추진돼야 되고. 중앙에서 예산을 지원하게 되면 빠른 시간내에 예산이 지원돼서 이게 마무리가 돼야 될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로 인해서 소상공인들이 전멸 위기에 있거든요. 지금, 1/3도 안 오고 지금 난리가 나있는데 하루에 몇 십 건씩 지금 사업장들 폐업하고 있는데 국가 경제체제가 좀 더 이런데 긴급하게 대응을 할 수 있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장단기 대책을 좀 많이 내서 이러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주지 못하면 제주경제가 붕괴될 그런 우려가 있다, 저는 그렇게 진단하고 있습니다.

●윤> 자, 만약에 국회의원이 된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어떤 일이 있으신가요?

○고> 지난번 MBC와 인터뷰 할 때도 저는 1호로 법안을 다룬다면 4.3문제를 다루겠다, 이렇게 말씀도 드렸지만, 지금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회의원 문화를 좀 바꾸고 싶다. 종전처럼 주민이나 어떤 분들이 국회의원을 찾아가는 게 아니고 국회의원이 현장 속으로 가서 현장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정책에 담아내는 그런 노력, 또 국가 사회와 지방, 이런 경제적인 축을 제대로 돌려서 우리가 함께 긍정적으로 살아낼 수 있는 이런 일들을 좀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이제 시간이 한 1분정도 남았는데요. 오늘 청취자분들께 저희 라디오를 통해서 첫인사 드리는 거니까 마무리 말씀으로 청취자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고>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주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고경실입니다. 저는 제주시장을 지냈습니다. 어쨌든 저는 지역 곳곳마다, 시장 재직 시절도 마을마다 전부 방문을 하면서 여러분들의 삶을 챙겨 왔기도 했습니다만, 그 당시에 시민 여러분과 약속하고 해드리겠다고 했던 일들이 마무리 되지 못해서 아직도 안타깝게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이런 문제를 잘 해결해서 우리 공동체가 그야말로 행복한 미래로 나갈 수 있는 그러한 기초를 놓는 일에 제가 밀알이 되고 또 국가 사회가 지금 한 쪽으로 기울어서 나라 형편이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도 바로 잡아서 그야말로 균형잡힌, 밸런스있는 국가 사회 공동체. 이렇게 만들어 나가는데 제가 최선을 다 하고자 합니다. 민생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저를 향해서 한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 시간을 아주 정확하게 맞춰 주셨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자세하게 공약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죠.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 감사합니다.

--------------------------------------------------------------------------------------------------------

●윤상범> 자, 먼저 고경실 예비후보 만나봤구요. 이어서 자유한국당의 구자헌 예비후보가 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죠. 안녕하십니까?

○구자헌> 네.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구자헌입니다.

●윤> 같은 질문이 될 거 같습니다. 먼저 이번 총선 출마를 결심하신 이유부터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구> 네. 저는 밭을 갈 때는 이랑과 고랑이 균형과 밸런스가 맞아야 그 밭이 생명력을 유지 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치도 그렇다. 보수와 진보가 적절한 견제와 균형이 이뤄져야 하는데 보수가 제대로 서지 않으면 그 균형을 맞출 수 없다. 그 새로워진 보수를 만드는데 제가 할 역할이 있다. 그 역할을 제가 해 내겠다. 그런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윤> 예. 보수를 강조를 하셨습니다. 자, 그렇다면은 본인이 꼽고 계신 핵심 공약은 어떤 것 인지도 한번 들어 볼까요?

○구> 핵심 공약은 사실 되게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그 공약을 정리하고 있는 과정이긴 하나 우선 가장 먼저 해결해야 될 부분이 저는 2년 전부터 4.3의 문제는 현재 우리 살아가는 우리 현세대가, 특히 정치인이 반드시 해결하고 가야 된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4.3의 특별법 개정을 위해서 민주당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해온 건 사실이긴 하나 그간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자유한국당의 국회의원이 되어서 4.3 특별법 해결을 위한 정치적 영향을 발휘해야겠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 그걸 가장 첫 번째 공약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 예. 그리고 나머지 공약들은 이제 앞으로 또 차근차근 정리를 해 나가실 계획이시겠구요?

○구> 네. 그렇습니다.

●윤> 지금 앞서서는 이제 고경실 후보와 이야기 해봤고 또 이어서 김영진 후보라든가 다른 여러 후보들이 지금 자유한국당에 있단 말이죠. 다른 후보와 차별화된 본인의 장점을 꼽는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구> 저는 저의 경쟁력이 그동안 정당정치에서 그동안 무너졌던 정당의 도당위원장으로서 그 정당을, 제주도를 크게 더 확장시키지 못했지만 그 어려운 시기를 묵묵히 지켜냈다는 것, 그 부분이 저한테는 좋은 경쟁력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 부분이 하나가 있고, 두 번째는 저는 자유한국당의 당 대표의 특보로 활동을 하고 있구요. 그리고 청와대 특별감찰관의 공식 후보입니다. 그런 여러가지 토대가 중앙에서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되지 않을까, 중앙에서 좋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후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 예. 그렇군요. 자, 이번에는요. 그러면은 이제 앞으로 공약을 정리하실 부분과 이제 맞물릴 거 같기도 한데. 제주도에서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시는지?

○구> 주로 이제 저는 제주도가 한 곳이 아니라 제주도 전체 곳곳이 개발과 보전의 갈등이 내재돼 있고 그 갈등의 양상이 첨예화 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제2공항이 그 중에 하나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절차적인 안정성을 부여할 수 있는 그런 도민의 동의를 받아야 되는 어떤 규모, 일정 규모의 개발이라든가 성격의 그런 문제는 우선 절차적인 안정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도민의 동의를 받게 하는 것, 그걸 입법화 하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 예. 앞으로 대규모 개발 사업에는 절차적 동의를 얻도록 하겠다?

○구> 예. 대규모 개발도 그렇고 어떤 성격의 개발이 있을 수 있겠는데, 그거는 좀 더 논의가 되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절차적인 안정성이 부여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갈등이 양산되고 그게 더 첨예화 되고 그런 현상을 계속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그거를 먼저 사전에 해결하고 시작을 해야 된다, 이런 게 제 생각입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만약에 내가 국회의원이 된다. 그러면 가장 우선적으로 하고 싶은 건 어떤 게 있으세요? 법안도 좋구요.

○구> 네. 우선 4.3의 문제는 우리가 지금 현 시점에서 시급히 좀 해결해야 될 과제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국회에 들어갈 수 있다면 소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4.3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그게 가장 제가 우선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 4.3의 공감대라고 하면은 이제 의원들 사이에서?

○구> 그렇죠. 자유한국당 의원들 중에서도 일부는 반대를 하는 게 현실이기는 하거든요. 그게 소위원회에서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저는 그렇게 알고 있고, 그 역할을 제가 해보겠다. 그게 가장 우선 해야 할 일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자, 이제 마무리 말씀 듣겠습니다. 청취자 분들께 또 인사를 하셔야 되니까요. 마무리 말씀 들으면서 마치도록 하죠.

○구> 예비후보 등록을 한 시점에서 생각한 부분이 있는데요. 과연 우리 대한민국이 기회가 과연 균등하게 주어지고 절차가 공정하고 그 결과가 과연 공정한가에 대해서 많은 의문이 생겼고, 그리고 상식이 무너진 그런 국가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경제의 방향도 현 시점에서는 재고를 해야 하는데 이번 4.15 총선을 통해서 그 방향에 대해서 옳은 결정을 할 수 있는 정치적 구도를 만들어 줘야 한다. 그런 역할을 우리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해내야 되고, 도민들께서도 국가의 발전을 위한 그런 선택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다음에 또 자세한 공약들도 알아보는 시간들 마련하도록 하구요. 오늘은 여기서 인사 나누도록 하죠. 말씀 고맙습니다.

○구> 네. 고맙습니다.

--------------------------------------------------------------------------------------------------------

●윤상범> 자유한국당의 구자헌 예비후보를 만나봤습니다. 이어서 오늘 마지막입니다. 김영진 예비후보를 만나 보도록 하죠. 안녕하십니까?

○김영진> 네. 안녕하십니까?

●윤> 예. 같은 질문으로 시작을 하겠습니다. 이번 총선에 내가 나가야겠다. 이렇게 결심하신 이유부터 들어보도록 할까요?

○김> 네. 2018년 제주지역 총생산이 IMF 외환 위기였던 1998년 이후 20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제주시민들이 16년 동안이나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뽑아주며 기대를 걸었지만 결과는 참혹하게 돌아온 것입니다. 또한 조국 사태가 보여준 바와 같이 겉으로는 공정, 공평, 정의를 외치면서도 뒤에서는 정권 연장과 제식구 감싸기에 혈안이 된 정부와 민주당의 실상을 목격하면서 제가 분명히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를 바꾸겠다. 제주의 정치 지형을 바꾸겠다. 이런 결심을 하고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윤> 예. 그렇군요. 자, 그러면은 본인이 생각하시는 본인이 앞으로 내세우실 핵심 공약들은 어떤 게 있는지 들어 봤으면 좋겠네요.

○김> 우선 수년째 국회에서 방치된 제주 4.3 특별법과 제주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으로서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단초를 놓고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자치권의 권한 이양으로 자치분권의 모델을 완성하는 본래의 취지가 성사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산업까지 근본적 개편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4차산업 혁명시대에 대비한 첨단산업 실증단지를 제주시 서부지역에 조성할 공약을 제시를 했습니다. 또한 관광산업을 국가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시키고 관광 전문가가 전무한 국회 내에 관광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키고 제가 관광전문 제1호 국회의원으로서 우리나라를 세계 관광시장 10위권 이내의 관광 선진국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공약을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왜 내가 자유한국당의 후보가 되어야 하는지 본인의 장점을 꼽는다면은 어떤 게 있을까요?

○김> 저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또 전국 최연소 43살이라는 나이에 관광협회장에 당선이 돼서 4선을 역임을 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고 또 해결한 경험이 의정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을 합니다. 그리고 저는 평소 직접 땀 흘려 돈을 벌어 본 사람만이 돈의 진정한 가치를 안다고 생각하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어느 후보보다도 실물 경제의 핵심을 잘 알고 있고 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온 몸으로 체득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타 후보에 비해서 장점으로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윤> 예. 경제 분야를 굉장히 강조하시는 것 같습니다.

○김> 네.

●윤> 자, 그러면은 이 질문도 공통 질문인데요. 제주도에 지금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는 어떤 게 있다고 보시는지요?

○김> 우선 전국 최고의 농가부채 때문에 신음하는 1차산업 종사자와 1차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해서 현대 사회에 걸맞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리고 축산 폐수, 분뇨 등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서 민.관.학의 유기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한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해야 된다고 봅니다. 또한 민생 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의 지원을 강화해서 4차산업 혁명시대에 대비해 신산업을 육성시킴으로서 제주를 첨단산업의 테스트 베드로 도약시킬 기반을 확충할 것이고 이에 따른 실증단지 등을 지역구 내에 유치할 계획입니다.

●윤> 예. 만약에 본인이 국회의원이 되신다면은 가장 우선적으로 해보고 싶은 일은 어떤 게 있으신가요?

○김> 이번 선거에서 제가 제시한 공약들은 모두다 도민의 삶과 밀접한 과제라는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세밀히 분석해서 단기, 중기, 장기 과제로 구분한 다음에 로드맵을 설정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또 타 후보의 공약 중에 우수한 것이 있다면 기꺼이 수용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국회 공정과 맞물려서 수년째 본회의 상정이 답보된 제주 4.3 특별법과 제주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자, 이제 도민 여러분들께, 청취자 여러분들께 마무리 인사 말씀 부탁을 드리도록 하죠. 마지막으로.

○김> 네. 저는 강력한 추진력과 합리적인 마인드 그리고 갈등 조절 능력을 바탕으로 해서 도민 이익 극대화를 위한 일이라면 진보와 보수의 경계선을 넘나 들 수 있는 인물입니다. 특히 주변의 실생활과 접목된 경제 성장을 이끌 생활경제 전문가이고 특히 관광전문가라는 점을, 장점을 십분 활용해서 국내 제1호 관광전문 국회의원으로서 향후 관광을 국가 주요 산업으로 이끌 재목이라고 자부합니다.

●윤> 예. 말씀 끝나셨습니까?

○김> 네.

●윤> 다른 분들보다 조금 시간을 짧게 쓰셨습니다.

○김> 아, 좀 더 말씀드릴까요?

●윤> 예. 한 30초 더 드리겠습니다.

○김> 제주 경제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인물의 탄생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이미 검증을 거친 후보라고 자평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민의 애환과 고충을 몸소 체험한 사람으로서 변화와 소통의 마인드. 검증된 리더십과 인적 네트워크로 민관학의 협력 관계를 도출할 정치 신인입니다. 그야말로 제주 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킬 경제 전문가입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자, 오늘 세분 모두 라디오에서 처음 이제 인사를 드리는 차원에서 지금 연결을 해 봤구요. 다음에 또 자세한 공약들 들어보는 시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 네. 감사합니다.

●윤> 예. 자유한국당의 김영진 예비후보까지. 고경실, 구자헌, 김영진 예비후보까지 세 분을 만나 봤습니다.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조회수작성일
1639

2023년7월10일(월) 12대 도의회 출범1년 김경학 의장 대담

962023-07-11 17:22:25 9달 전
1638

2023년7월3일(월) 취임 1주년 김광수 교육감 대담 (유튜브)

1222023-07-11 17:21:09 9달 전
1637

2023년6월30일(금) <뉴스톺아보기>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정차 과태료부과외 (독립언론'오롯' 김은애기자)

1092023-07-03 17:22:09 9달 전
1636

2023년6월29일(목) <시사전망대> 제주도지사 ,교육감의 취임 1년 (현덕규 변호사 VS 강호진 제주대안연구소)

1412023-06-30 16:19:53 9달 전
1635

2023년6월28일(수 )전국 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

1102023-06-30 16:17:44 9달 전
1634

2023년 6월27일(화) " 전 국민이 또 세계인들이 함께 공감하고 평화와 인권의 다리가 될 수 있는 영화제로"(이정원 제주4.3영화제 집행위원)

992023-06-28 16:33:23 9달 전
1633

2023년 6월23일(금)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주민자치 시대...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제주민회 신용인 제주대 교수)

1042023-06-27 20:04:39 9달 전
1632

2023년6월22일(목) <시사전망대> 대통령의 수능발언 파문 (현덕규 변호사 VS 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센터장)

1122023-06-23 15:17:37 10달 전
1631

2023년6월21일(수) <오늘의시선> 해양'방류'가 아닌 해양'투기'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 (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윤상훈 준비위원장)

972023-06-22 11:27:29 10달 전
1630

2023년6월21일(수) 예산 갈등 방지를 위한 재정 운영 TF 운영 제안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

92023-06-22 11:25:04 10달 전
1629

2023년6월20일(화) <키워드뉴스> 1.후쿠시마와 소금 2.제주하수 어디로 가나 (제주투데이 김재훈기자)

1242023-06-21 15:16:05 10달 전
1628

2023년6월20일(화) 곶자왈에 대한 보전 관리 조례 개정안의 문제점 (곶자왈사람들 김효철 공동대표)

962023-06-21 15:14:42 10달 전
1627

2023년6월19일(월) <로스쿨> 새로도입된 공무원재해보상보험법 상 공무상 추정 제도 (김혜선 노무사)

742023-06-20 10:44:53 10달 전
1626

2023년6월19일(월) 그린수소실증사업 심사보류의 이유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

1102023-06-20 10:42:56 10달 전
1625

2023년6월16일(금) <뉴스톺아보기> 주거용 레지던스의 용도변경 기한 임박외 (독립언론 '오롯' 김은애기자)

882023-06-19 10:23:30 10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