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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금) [주간검색어] 1)화이자 코로나 백신 효과 90% 2)성전환 여성 미스 뉴질랜드 3)한라산 탐방예약제 재개(장인정 아나운서)

2020년 11월 16일 19시 47분 31초 2달 전 | 조회수 :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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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매주 금요일에 만나는 <장인정 아나운서의 주간검색어> 시간입니다. 

오늘도 장인정 아나운서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장> 안녕하세요, 장인정입니다.

지> 그럼 이번 주엔 어떤 내용들이 뜨거운 이슈가 됐는지 궁금한데요,

첫 번째 검색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화이자 코로나 백신 효과 90%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비록 중간 결과이기는 하지만 90% 이상의 효과는 일반 독감 백신의 두 배에 가까운 것으로 전세계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미 정부와 과학계는 내년 상반기 중 화이자를 포함한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장> 네 정말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식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94명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물론 아직까지 중간단계일 뿐이지만 그래도 상당히 임상이 진행된 3상 임상시험 결과이니만큼 기대감이 모아진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90%라는 것도 상당히 효과가 있는 수치거든요

지> 그렇죠 보통 독감 백신이 40~60%라고 하잖아요

장> 그렇습니다. 90%이상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건 독감 백신의 두 배에 가까운 겁니다. 효과가 높은 백신이 홍역 백신 93%인데, 이와 비슷하게 예방 효과가 강력하다는 거죠. 하지만 물론 중간 결과이기 때문에 최종 수치는 달라질 수 있긴 합니다.

지> 이번 90%가 나온 3상 임상은 어떻게 실험이 된건가요?

장> 미국과 해외 5개국에서 총 4만 3538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데요. 두 그룹으로 나눠서 한 그룹에는 코로나 19 백신을 투여했고 나머지 그룹에는 플라시보를 투여했습니다. 이 중에 지금까지 94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중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0% 미만이고요. 90% 이상이 플라시보를 투여한 실험군에서 발생했습니다.

지> 자 그럼 가장 궁금해지는 건 우리가 언제 맞을 수 있냐 이거거든요

장> 그렇죠. 우선 화이자 측은 올해 말까지 천500만에서 2천만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의 백신을 제조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엔 13억회의 투여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 효과가 알려지면서 세계 각국이 먼저 확보하기 위해서 경쟁을 시작했는데요. 우리나라는 백신 공동구매 네트워크인 코백스 퍼실리티와 화이자 양쪽에서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선 우리나라는 내년 하반기 접종을 목표로하고 백신을 확보하겠다고 합니다.

지> 누리꾼 반응 살펴볼까요?

장> “제발 이 대재앙을 좀 끝내봅시다” “예방도 예방이지만 제대로 된 치료제가 나와야할텐데” “인류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는 없겠지만 부단한 노력이 계속되고 질병을 하나하나 퇴치해 가네요 대견합니다” “우와 예방백신이 치료제보다 먼저 나올줄은 몰랐네” “이걸로 상황이 역전되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진짜 효과 있는 백신 나오면 만든 과학자한테 노벨상 줘야한다” 라는 등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지> 그렇군요.. 자, 두 번째 검색어 알아보겠습니다.

2. 성전환 여성 미스 뉴질랜드

성전환 여성이 뉴질랜드 미인대회에서 처음으로 여왕에 등극해 화제다. 필리핀 출신의 아리엘 케일은 최근 열린 미스 국제 뉴질랜드에서 최고의 미인으로 뽑혔으며 내년 뉴질랜드를 대표해 국제 미인대회에도 출전하게 됐다. 뉴질랜드는 2012년 이후 성전환자들의 미인대회 출전이 허용됐으며 캐나다에서도 법적 다툼 이후 성전환자의 미인대회 출전이 가능해졌다.

지>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장> 성전환여성이 뉴질랜드 미인대회에서 처음으로 여왕에 등극했습니다. 필리핀 출신의 아리엘 케일이 미스 국제 뉴질랜드에서 최고의 미인으로 뽑힌 니다. 케일은 왕관을 쓴 후 오랫동안 소망했던 나의 꿈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고 합니다.

지> 이런 경우가 처음인건가요?

장> 세계적으로 봤을 때 최초는 아닙니다. 2018년 미스스페인에서 성전환 여성인 안젤라 마리아 카마초가 우승하고 국제 미인대회에 나간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성전환 여성이 처음으로 여왕에 등극한 역사를 썼다고 합니다.

지> 여태까지 쉽지 않았겠네요

장> 집안의 반대도 심해서 이 자리까지 오르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고 합니다. 필리핀의 매우 보수적인 가톨릭 가정에서 자라서 가족들에게도 버림을 받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완고했던 아버지가 바뀌면서 이제는 자랑스러워하신다고 합니다.

지> 비슷한 처지인 분들에겐 희망이 또 되어줄 것 같아요

장> 그렇습니다. 케일은 자신처럼 성 정체성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싸우라” “세상 사람들은 이상하게 볼 수 있지만, 거울 속의 나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감정적으로 여성이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 그런데 사실 세계적으로 미인대회에 성전환 여성이 출전할 수 있는 나라가 많진 않죠?

장> 아직 그렇습니다. 뉴질랜드는 2012년 이후로 가능해졌고요 캐나다도 2012년 법적 다툼 끝에 성전환자의 미인대회 출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지> 누리꾼 반응 살펴볼까요.

장> “자세히 안보면 정말 모르겠네요” “우와 정말 모델컷 보니 아름답네요” “예뻐요 축하드려요” “다양성이 존중받을 수 있어지네요 점점” “오랜 꿈을 이룬 것 축하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언제 가능해질까요?” “아예 따로 대회를 두던가 해야지 대회의 기준이나 형평성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요?” “우리나라도 허용했으면 하리수씨도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할 수 있었을 텐데” “역시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

지> 그렇군요..자, 세 번째 검색어 알아보겠습니다.

3. 한라산 탐방예약제

한라산국립공원이 내년 1월 1일부터 하루 1500명씩 탐방예약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당초 올해 2월부터 탐방예약제가 시행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관광업계 위기가 커지며 한시적으로 중단됐지만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해 지난해 수준을 회복했다. 예약은 내년 1월 1일부터 탐방예약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지>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장>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다시 시행이 됩니다. 사실 제주도는 올해 한라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서 올해 2월부터 연말까지 탐방예약제 시범운영에 들어갔었습니다. 하지만 이 코로나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관광업계의 타격이 우려되자 한시적으로 중단된겁니다.

지> 다시 시행을 하는 건 그만큼 관광객이 다시 증가했다는 뜻이겠죠?

장> 맞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해외로 여행을 갈 수 없으니 오히려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졌습니다. 또 특히나 사람이 붐비는 실내보다는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이 더 각광받으면서 제주를 여행지로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에 따라서 불법 주차 등 이런 고질적인 문제들이 다시 심각해졌습니다.

지> 그래서 불법 주정차도 더 엄격하게 단속을 한다고 하죠?

장> 그렇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1월1일부터 성판악휴게소 공영주차장 주변 도로에 대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고요. 위반시 승용차나 4톤 이하 화물차는 4만원, 승합차 4톤 초과 화물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 자 그럼 인원은 어떻게 제한이 되죠?

장> 네 우선 성판악 코스는 하루 천 명이고요, 관음사 코스는 하루 500명 1500명으로 제한했습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한라산 국립공원을 오르려는 계획이 있으시면 탐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하면 되고요. 이름 거주지역 연락처만 기입하면 바로 예약이 쉽게 가능합니다. 단체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이 가능합니다.

지> 그런데 노쇼가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잖아요

장> 네 예약을 해놓고 오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누군가는 탐방 기회를 또 잃게 되는 거잖아요.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 1회 노쇼 시 3개월, 2회 노쇼 시 1년 동안 탐방을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 누리꾼 반응 살펴볼까요?

장> “제주 사는 사람은 정원을 따로 하던가 해주세요 날 좋고 시간 나면 가던 산인데 한 달 전에 미리 예약해야하나요” 라는 목소리도 있었고요 “저도 생활 속 자연보호 수칙 잘 지키겠습니다. 모두 동참해주세요” “1500명도 많은 것 같은데 150명으로 줄입시다” “1501번째 걸리면 많이 억울하겠다” “자연훼손 생각하면 한라산 유료화도 시켰으면 좋겠네요” “주차 단속할거면 대중교통을 좀 더 편리하게 해 주세요”

지>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장인정 아나운서와 함께 했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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