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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월-금 14시 05분 방송
장르
오락·예능 프로그램
등급
All
제작
문경희
작가
차승미
진행
오창훈, 임서영
전화
742-0774, 0775
팩스
740-2450

모르는게 약이다.

2021년 07월 25일 16시 23분 49초 2년 전 | 수정시각 : 2021년 07월 25일 16시 27분 43초

수정 삭제


요즘은 정말 기가막힌 세상이다.

과연  내가 살아있을 동안 새로운 무엇이 또

뜬금없이 생겨날지 자못 궁금하다.


환갑지난 아날로그 세대인 오마니한테

아들녀석이 스마트워치를 선물했다.

첨엔 머리에 쥐나게 뭔 그런걸 이용하냐고

거절했더니 짜증섞인 소릴하길래.. 


괜시리 미안해서 마지못해 받았고..

유투브 보면서 차근차근 숙지해보았다.

혈압도 체크하고 맥박은 물론이고 

심박수까지 확인할수 있으니

알고보니 요런 재미난 장난감이 없다.


어제는 뜬금없이 수면상태가 은근  궁금해서

불편해도 시계를 낀체로 잤다.


사실 아직껏은 불면에 시달린 적도 없고

등만 바닥에 대면

곧바로 잠에 떨어지는 무던한 스타일이라

당연히~ 늘~숙면이거니 했는데..

데이터를 확인해보니

깊은잠이 겨우 15분이라고 표기가 된 것이다.


너무 놀라운 일이어서 가슴이 벌렁거렸다.

갑자기 피곤하고~졸립고~불안하고~

뭔 문제가 있나하는 생각에 

오늘은 종일 두통에 시달렸다~ㅋ


괜시리 체크해봤다가 

맘고생만 한 셈이다.

다시는 데이타는 무시하고 

어우렁 더우렁 그냥 지금처럼 

적당히 살아가리라 작정을 했다.

그야말로 어떠한 무엇이든

모르는게 약이라는 걸  절감한 날이다.




사연이 채택 되었을 때 청취자께 연락드릴 수 있도록


글을 올리실 때에는 상단의 마이페이지에서 


청취자분의 성함과 연락처를 수정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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