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아닌 밤중의 홍두깨였다,
미리 LA갈비를 좀 재워둘까싶어
주방에서 부산스럽게 움직이는데
베란다 밖에서
굉음이 장난이 아니었다.
얼른 내다봤더니
검은색 차량이 주차된 차를 들이박고는 그냥 내빼는거다.
피해차량도 주차금지 계도까지했던 사고유발지점이긴하다.
구백여 세대의 아파트라
평소 주차전쟁이 끊이질 않아서
사고유발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었지만 뺑소니친 운자자의 음주가 그 원인이었다.
금방 꼬리가 잡혔다.
끽끽~거리며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데 목격자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었다.
요즘시대에 10시반까지 어디서 진탕 마셨는지 인사불성인 운전자.
제네시스를 모는 젊잖은 중년이었다.
이사람 한마디, 저사람 한마디 난리가 아닌데도 폰 검색만 하며 전혀 반응없다가 목소리 큰 아저씨를 향해 가소롭다는 듯이
기껏 내뱉은 한마디는
Who are you?
곧이어 경찰차가 오고 견인차가 오고 아수라장이어도
경찰차 상석에 떡~하니 앉아
미동도 안하는 그 양반의 정체가 순간 궁금해졌다.
이번 명절 연휴에
술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일은 없었으면 좋게습니다~^^
오창훈씨도 조심하세용~~~!!!
사연이 채택 되었을 때 청취자께 연락드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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