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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제주시대

라디오제주시대

월-금 18시 05분 방송
장르
보도·시사 프로그램
등급
All
제작
윤상범
구성
김영나
진행
윤상범

2022년5월13일(금)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대담

2022년 05월 16일 17시 12분 51초 1년 전 | 수정시각 : 2022년 05월 17일 20시 46분 54초 | 조회수 :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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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윤상범> 예 앞서 말씀드린 대로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부상일 변호사가 결정이 됐습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죠 지금 옆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상일> 안녕하세요

윤> 예 저희 패널인데

부> 그렇죠

윤> 저희가 패널을 뺏겼습니다 지금 우선 후보 결정 축하드리고 이번 보궐 선거 출마를 결정하신 이유부터 좀 여쭤보도록 할까요

부> 오늘 이 방송에 나온 소감이 좀 있어요 매주 목요일 방송을 하다가 금요일날 이 불금에 이 시간에 또 시청자 청취자분들을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갑고요 보궐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사실 이제 우리 제주가 견인과 또 견제라는 이 두 가지에 의미를 두고 이번 선거를 치러야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제 견제를 먼저 말씀을 드리면은 예 어떤 정치적인 세력들이 단일한 세력으로 이루어졌을 때 다양성이 없기 때문에 경직되고 또 중요한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창의적인 발상을 하기가 어렵죠 저는 그런 측면에서 우리 제주가 지난 20년이 됐죠 20년 동안 한 당의 독식 구조였습니다 물론 도지사는 무소속이거나 또는 다른 당에 소속돼 있는 분이 하셨죠 그런 점에서 이제는 좀 다양성이 더 추구되어야 될 때가 아니냐 그래서 다양성이라는 측면을 견제라는 말로 썼고요 그리고 이 견인이라는 말은 모든 정치 세력들은 우리 사회를 좀 더 낮게 만들기 위해서 서로 간에 이제 화합도 꽤하고 또 이해상충이 되는 부분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 이걸 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결과물로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바로 이번 보궐 선거에서 지난 20년간 특정 정당이 독식했던 우리 제주도의 국회의원의 의석을 새로운 정당이 이제 찾아간다고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과거에 과거에 계속 이제 또 그런 정치 활동이 있었으니까 그런 측면에서 이번 보궐 선거에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그동안 저희 라디오 제주시대에서 두 번의 불출마 선언을 하셨는데 한 번은 대통령 선거 불출마 선언이었고

부> 그렇죠

윤> 또 한 번은 도지사 선거 불출마 선언이었고

부> 그렇습니다 약속 지켰습니다

윤> 근데 이번엔 국회의원 선거에 이제 출마를 또 얘기를 하셨는데 이제부터는 저희 패널이 아니시니까 이제 거리 두기를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마는 이번에 공천 취소됐던 부분까지 포함하면은 다섯 번째 도전이신거죠

부> 맞습니다 한 정당에서 우리가 5선 의원 이런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낙선한 사람이 다섯 번이나 공천을 받는 일은 아마 전무후무한 것 같습니다 후문은 아직 모르겠네요 그죠

윤> 예 그래서 그래서 사실 이번에 여러 번 출마했다 떨어진 후보는 배제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목소리가 국민의힘 쪽에서 있었던 걸로 제가 알고 있고 그래서 공천 과정이 과연 순탄했을까 싶기도 한데 어떠셨습니까?

부> 우선은 지방선거 공천 기준에서 단일 선거구 세 번 낙선자를 배제한다는 기준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제 험지라고 평가되는 전략 지역에 대해서는 그런 기준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런데 이제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는 그 기준 자체가 없었어요 없었는데 있을 것이라고 하는 루머 때문에 제가 이제 지지자들을 미리 좀 만나고 사전에 이제 선거를 준비하는 단계들이 있는데 그때 많이 애먹었죠 근데 다행히 그게 없다는 것이 이제 경선으로 결정이 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이제 그 우려를 다 해소해줬고 그리고 경선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히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의 후보로서 여기에 서있게 되었습니다

윤> 예 가족들은 뭐라고 안 하십니까?

부> 어 가족들의 반응이 저는 사실 선거를 치를 때마다 가장 힘든 것이 가족들의 어려움이에요

윤> 대부분 출마하시는 분들이 그 얘기들 많이 하세요

부> 후보인 저는 후보자인 저는 모든 것들을 감내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 가족은 후보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후보자와 거의 동일시 되는

윤> 그렇죠

부> 그런 어려움들을 겪거든요 그런데 이번 선거는 저희 가족들이 성원을 많이 해줬습니다 당선이 되면 리셋이 되는 거거든요 근데 이제 당선이 되지 않았다 그러면 이제 마지막 정리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저희 아이들도 아빠를 많이 응원해 줬었고요 지금도 다 성인이 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저희 아빠의 이 선거 운동을 열심히 도와주고 있습니다

윤> 제가 초창기 출마하실 때부터 표정을 사진을 쭉 비교를 해본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 청년 정치인으로 출마를 하셨던거고

부> 2008년

윤> 예 지금은 이제 청년은 아니신데 마음은 청년이라고 주장하시지만은 꽤 오랜 시간 정치를 하시면서 아마 좀 많이 느끼셨던 바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지금 표정을 보니까

부> 예 14년 됐습니다 처음 2008년도 출마할 때 제 나이가 38이었고요 만으로는 36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우리 나이로 이제 52... 시간이 14년이 흘렀어요 그런데 14년이 흐르는 그 기간 동안 몇 번의 이제 실패가 저를 굉장히 많이 성숙하게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제 저의 연배가 되시는 분들이 다 성숙한 어른들이시긴 한데 원래 사람이 이제 경험한 만큼 세상을 바라보잖아요 다른 분들이 경험하지 못한 좀 처절하리만큼 그 아픈 기억들이 저를 조금 더 성숙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제 그 성숙함을 바탕으로 아까 말씀드린 아는 것만큼 보인다 경험만만큼 보인다 그래서 더 많이 더 많이 보고 우리 도민들의 안위를 위해서 제가 할 일들을 잘 찾아보겠습니다

윤> 예 당내 분위기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사실 이번에 이제 공천을 받으셨지만 그전에는 좀 시련을 겪으셨는데 지금 당협위원장이 아니시죠

부> 그렇죠

윤> 예 그래서 당의 이제 지원이 잘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한 왜냐하면 지금 당협위원장은 또 경선에서 같이 경쟁을 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좀 세속적인 질문입니다마는 어떻게 좀 느끼고 계십니까

부> 예 오늘도 저희가 통화를 했습니다 내일 또 만나뵙기로 했는데

윤> 당협위원장님을요

부> 네 그렇습니다 그분이 또 sns에서는 깨끗하게 승복하신다는 말씀도 하셨어요 그리고 저하고 통화하시는 목소리도 그렇게 어둡지 않았습니다

윤> 아 그래요

부> 그러니까 이제 그런 것 같아요 그 어떠한 정치 조직이든 본인이 하고 싶은 역할이 있겠죠 그런데 그걸 하지 못한 경우에 ‘이거 나 안 해’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책임감이 없지 않겠습니까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 정치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기본 자세가 안 되는 것이고 다행히도 저희 국민의힘에 소속돼 있는 모든 경쟁을 하셨던 후보분들이 그런 분들은 아니신 걸로 이번에 다시 한 번 또 확인이 되었습니다

윤> 예 지금 이제 구도가 오늘 등록을 다 이제 6시까지 해서 다 마쳤을 텐데 오늘 등록하고 오셨습니까?

부> 아 저는 어제 했습니다

윤> 어제 하셨습니까 예 지금 현재로서는 제주시의 보궐 선거가 굉장히 관심 지역이 됐거든요

부> 그렇더라고요

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한규 후보가 전략공천을 받았고 또 거기에 반발해서 김우남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이제 탈당하면서 출마를 선언을 해서 3파전을 치르게 될 텐데 그냥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과정을 쭉 지켜보신 분들이 ‘아 지금 부상일 후보가 웃고 있겠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판세는 지금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부> 제가 웃고 있지는 않습니다 판세 분석을 함에 있어서 결국은 지금은 양대 정당이 정치를 거의 이끌어간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정당대 정당의 구조가 되는 것보다는 그래도 이제 민주당에서 오랫동안 몸 담고 정치활동을 하셨던 분이 거기서 뛰쳐나오셔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시는 것은 민주당의 분열이라고 볼 수는 있죠 그런 측면에서 저에게 선거 구도 자체는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는 것이 객관적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출마를 결심하신 김우남 후보인 경우 그분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인 저력이 만만치 않죠

윤> 그렇죠

부> 그렇기 때문에 판세가 어떻게 앞으로 흘러갈지 정말 굉장히 예의주시하고 있고요 긴장하고 있습니다

윤> 지금 아마 여론조사 지금 진행이 되고 있을 텐데 굉장히 촉각들을 많이 곤두세우실 것 같습니다

부> 그럼요 아마 선거가 시작되기 전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발표되는 여론조사가 선거운동을 어떤 식으로 이끌어가야 될지에 대한 방향 그걸 제시할 거라고 봅니다

윤> 이 질문 드린 이유 중에 하나가 물론 이제 상대 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아무래도 강세 지역이었던 것이 사실이니까 제주권에서

부> 맞습니다

윤> 좀 약간 분열의 기미가 있긴 하지만 김한규 후보는 그래도 단일화를 시도하겠다라고 말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제주에선 국민의힘 당세가 사실 여러 차례 말씀하신 적은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약한 건 사실이라서

부> 그렇죠

윤> 그 부분은 잘 극복하실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부> 제가 지난 선거에서 제가 얻은 득표율이 예 저희 정당 지지율보다는 거의 2배 가까운 득표율을 보여왔습니다

윤> 당시에 예

부> 그거는 이제 저 개인에 대한 지지가 중도층에서 꽤 두텁게 나타나고 있다는 그런 증거가 된다고 보고요 이번 선거에서도 비록 우리 국민의힘이 지금은 민주당에 비해서 조금 조금 열세이긴 합니다만 새 정부가 출범을 했고 또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우리 제주 도민들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힘의 지지율도 같이 높아질 거라고 보고요 그렇다면 두터운 중도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저 부상일이 당선까지 갈 수 있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윤> 시사 평론하실 때랑 지금이랑 눈빛이 많이 다르시네요 제가 이렇게 얼굴 마주 보면서 얘기하는데 그러면은 저희 공약으로 좀 얘기를 넘어가 보도록 하죠 물론 지금 이제 출마 선언하신 지 얼마 안 됐고 또 이제 당내 경선을 거치시느라고 그쪽에 많이 집중을 하셨겠지만은 해당 지역구인 제주시 의뢰 현안이나 문제점들은 어떻게 파악을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부> 현안이 굉장히 많아요 근데 그걸 여기서 다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서 저는 중요한 세 가지를 좀 말씀드리려고 준비했습니다 가장 제가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삼화지구 임대 아파트의 분양 전환과 관련된 문제 여기에 관련돼 있는 사람들 너무 많으시고 또 집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생활에 가장 중요한 안정적인 거점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삼화지구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문제를 저는 굉장히 중요한 현안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이제 아라동이 굉장히 커졌습니다 커지는 과정에 교육적인 문제에서 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겼는데 그중에 이제 예를 든다면 이제 과밀학급 문제 또 교육 인프라가 부족해지는 문제들이 발생했는데요 그거는 우리 제주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고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이도2동 지역입니다 이도2동 지역도 역시 인구가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특히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서 젊은 세대들이 많이 들어 와서 살게 되셨는데 그거를 따라가는 도시 인프라가 부족해요 주차 문제부터 시작해서 각종 생활 편의시설도 부족하구요 그 많은 인구가 사는데 동사무소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생활 밀착형 문제들에 집중하는 것이 이번 선거에서 꼭 필요한 현안에 대한 진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윤> 예 삼화지구 부영 아파트 저희도 한번 다뤄본 적이 있었습니다마는 이거는 근데 어떻게 관심은 갖고 계시는데 어떻게 해결을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부> 일단 지금 당장 해야 될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게 분양가를 전환할 때 감정평가를 얼마나 공정하게 했느냐의 문제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감정평가가 누가 하더라도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확증 편향이라고 하는 이런 심리학적인 용어가 있는데요 전문가들이 그런 편향을 한번 갖게 되면 같은 것을 평가함에 있어서 거의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학술적으로도 증명이 된 것이고 그래서 공정평가의 부분이 지금 삼화지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에요 그건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 전체에 퍼져 있는 임대 아파트 분양 전환의 문제를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지금 삼화지구 같은 경우에는 부영 아파트는 분양가 자체에 대해서 주민들께 수긍을 못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과거에 이제 저희와 방송하실 때 하셨던 말씀 중에 분양가가 이렇게 높게 나올 경우 물론 이제 그걸 낮추는 노력을 해야겠지만 안 될 경우에는 대출을 더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도 좀 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서 그것도 지금 같은 생각이신 거죠

부> 그렇죠 그건 이제 결국은 제도의 개선과 더불어서 우리 BSI 다 여러 가지 비율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걸 적용함에 있어 담보력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서 공적인 담보를 제공하는 것까지 고려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해요

윤> 알겠습니다 주요 공약 출마 선언하시면서 내거신 거 보니까 지금 말씀하셨던 아라동, 삼양동 관련된 문제도 있었고 삼화지구 있고 그다음에 제주시 동부 지역의 관광청 유치 공약을 얘기했었네요

부> 예 이 관광청은 결국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거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동서 균형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보는데 대통령의 공약으로 관광청을 제주에 둔다면 지금 행정기관이 대부분 신제주 연동 지역에 집중돼 있죠 물론 국가기관에 해당되는 사무소는 도남 지역에 있습니다만 그런데 관광청은 완전히 독자적인 청이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저희 주 동부 지역 특히 이제 화북, 삼양이나 도련 이런 지역으로 유치한다면 하나의 거점이 되어서 동서 양쪽의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대통령이 국민의 힘이니까 이건 끌고 올 수 있다

부> 그럼요 자신감이 있습니다

윤> 이런 아까 견인 얘기하시는 거죠

부> 맞습니다

윤> 그다음에 제2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 얘기를 하셨는데 과거 방송을 통해서 하셨던 말씀이 주민 투표가 필요할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소신은 변함이 없으십니까?

부> 주민투표의 문제는 그거는 이제 국회의원이나 도지사의 문제가 아니라 주무장관이 결정을 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런데 분쟁이 발생하는 지역의 분쟁을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있어서 우리는 제도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거든요 그래서 필요하다면 필요하다면 여론조사의 결과를 갖고 여러 가지 분쟁을 더 촉발시키는 것보다는 오히려 주민투표에 부의하여 물론 어느 지역에 주민투표를 할 것이냐의 문제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렇게 해서 법과 제도에 의해서 그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 어느 지역에 할 것이냐는 다른 문제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은 제주도 전체가 아니라 동부 지역 쪽을 얘기하실 수도 있는

부> 우선은 제2공항의 입지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지역으로 먼저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봐요 그러지 않은 지역은 결국 사회 인프라가 어떻게 갖춰지느냐에 대한 전체적인 질문을 하게 되는 것인데 사실 국책 사업만이 아니라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도 그렇게 확대를 해버리면 효율적인 결정을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이건 앞으로 계속해서 질문들이 많이 들어갈 거니까 그렇게 얘기를 하실 기회가 많이 있으실 것 같고 혹시 다른 부분에서 지금 제가 질문드린 거 외에 더 말씀하시고 싶은 공약이라든가 정책 같은 게 있습니다

부> 저는 이제 4.3과 관련된 제주 4.3 사건과 관련된 얘기를 꼭 하고 싶어요 제가 대학을 다니고 대학원 다니면서 제주 4.3 사건 특별법의 시민단체 초안을 만들었고 그걸 바탕으로 해서 현재 지금 법이 만들어졌고요 개정하는 과정에서는 제가 그때 사실 현직 검사였는데 현직 검사로서 개정안을 계속 기초하고 했었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서 이제 그걸 마무리하고 싶어요 특히 배상과 보상의 문제와 관련해서도 지금 법안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 저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것 역시 전향적인 방법으로 좀 완성을 하고 싶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민과 지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30초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부> 짧네요

윤> 예 시간이 다됐네요

부> 예 아까 처음에 말씀드린 견제와 견인 이번 선거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을 했기 때문에 새로운 정부와의 소통 창구로서 국민의힘 저 부상일을 뽑아주신다면 제주도 도지사 그리고 제주도의 다른 지역의 국회의원과 같이 힘을 합해서 우리 제주의 미래를 잘 견인해 갈 자신이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 저 부상일 한번 잘 지켜봐 주시고요 선택 부탁드리겠습니다

윤> 예 오늘은 제주시 을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부상일 후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선의 경쟁 잘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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