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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제주시대

라디오제주시대

월-금 18시 05분 방송
장르
보도·시사 프로그램
등급
All
제작
윤상범
구성
김영나
진행
윤상범

9월16일 (목) <시사전망대> 1부: 각당의 대선경선 현황 2부: 대선경선후보들의 제주공약 (부상일 변호사 VS 김동현박사)

2021년 09월 17일 17시 16분 54초 4주 전

수정 삭제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1부 각 당의 대선경선 상황>

윤상범> 예 시사전망대 시간입니다. 오늘도 태풍을 뚫고 달려와 주신 부상일 변호사 그리고 시사평론가 김동현 박사 두 분 나와주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부상일> 안녕하십니까

김동현> 네 안녕하십니까

윤> 두 분 오시는 길은 좀 괜찮으셨습니까?

부> 비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바람도 바람이지만 비의 양이 오전 오후 확 달라진 것 같습니다

윤> 그렇죠 두 분께서도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시고요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주머니에 돌이라도...

김> 저희들이야 뭐 바람에 날리겠습니까 이게 방송에 보이는 라디오를 해야 되는데

윤> 안 그래도 좀 보이는 라디오에 대한 요청들이 좀 있어서

김> 아마 부상일 변호사하고 저하고 좌우 균형이 맞을 겁니다 (웃음)

윤> 새는 좌우 날개로 납니다

김> 저희 새는 날지 못합니다 무거워서

윤> 아무튼 근데 좀 요청들이 좀 있어서 그 부분도 저희가 좀 적극적으로 고려해서 차후에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원 좀 보충이 되면... 자 오늘 말씀드린 대로 중앙정치 이야기부터 시작을 할 텐데 대선 국면을 맞아서 저희가 1부에는 대선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단 국민의힘부터 살펴봐야 되겠는데 1차 컷오프가 발표가 됐습니다 여덟분이 발표가 됐는데 제가 그냥 순서대로 말씀드리면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이렇게 여덟 분이 1차 컷오프를 통과하셨습니다 (이쯤에서)박수를 쳐야 될지 잘 모르겠는데

부> 특이한 게 김 씨. 박 씨가 없어요

윤> 어? 그러네요

부> 김이박인데

윤> 가나다 순인데 진짜 가나다는 하나도 없고 이응 부터 시작을 하네요 자 이 여덟 분 중에 두 분께서는 원희룡 후보는 일단 1차는 다 통과할 거라고 지난주에 다 전망을 두 분이 하셨었고 혹시 의외로 들어갔다라고 하시는 분 있습니까? 의외였다

김> 저는 의외라기보다 여전히 들어 있구나 안상수 예비후보 그래서 물론 이제 다른 박진이라든지 장성민 후보도 있었습니다만 글쎄요 그러니까 이분이 8위 안에 들어와 왔구나라는 생각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좀 약간 아이고 여전히 있구나 이런 느낌이었죠 좀

윤> 변호사님께서는 어떻게 예상대로 여덟 분이 다 됐나요? 아니면 조금 의외였던 분도 있으신가요

부> 의외는 아니고 예를 들어 안상수 전 인천시장 지금 의원이시죠 이분은 이번에 떨어지신 분들, 떨어지신 분들하고 차이가 있다면 이분은 이제 당내에서 인지도가 다른 분들에 비해선 강하죠

윤> 당 내에서...

부> 그렇죠 당 내에서 인지도가 강하다는 것은 당원 투표에서 20%가 들어갔기 때문에 아마 이분이 최대 수혜자가 아니겠느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윤> 예 그 여덟분의 후보들이 이제 2차 경선 레이스에 들어가는데 오늘도 5시부터 토론이 있었죠

부> 예 지금 하고 있죠

김> 잠깐 보고 왔습니다

윤> 아 잠깐 보신 관전평 어떻습니까

김> 일단은 이게 여덟 명이 아까도 부상일 변호사님하고 이제 방송 오기 전에 얘기했는데 8명이 토론을 한다는 게 토론 자체가 잘 안 돼요

윤> 조금 산만하죠

김> 예 산만해서 글쎄요 국민의힘에서 어떻게 세팅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되면 이슈가 나거나 아니면 중요한 이 토론회 자체가 이슈가 돼야 되는데 그러려면 뭔가 중요한 얘기들이 나와야 되거든 그런데 그렇지가 상당히 어려울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윤> 아직은 참 사람이 많다고

김> 예 너무 많죠

윤> 변호사님께서는 그 얘기하셨잖아요 지난주에 이제 우리는 아무래도 관심 가는 게 원희룡 전 지사, 제주 출신이기 때문에 또 토론에 능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2차부터는 좀 더 좀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라고 보셨는데 어떻게 전체적인 평가 한번 해 주신다면

부> 오늘이 뭐 첫 토론회라서 사실은 토론회의 진행 방식이 조금씩 변경될 가능성은 저는 있다고 보는데 오늘 토론회는 너무 산만해서 진정한 실력자를 가리기가 쉽지가 않죠 오히려 이 기계적으로 시간의 배분을 해버리는 바람에 쟁점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 막 치고 들어가고 또 거기에서 누군가가 당황하는 모습도 나오고 당황해서 말 실수 나오고 이래야 그래야 진짜 토론의 진미를 볼 수 있는데 지금 진행되는 것 그냥 일반적인 선거 토론회에서 서로 이제 시간 몇 분 할애하겠습니다 뭐 지나면 안 됩니다 딱 이런 분위기에요 그래서 좀 안타깝죠 아쉽습니다 왜냐하면 흥행을 위해서라도 말을 못하는 사람은 계속 발언권을 찾지 못하고

윤> 그렇죠

부> 또 잘 들어가는 사람 또 거기에 쫙쫙 들어가가지고 자기 할 말 쫙 하고 그래야 ‘어 저 사람 뭔가 있는 것 같아’ 이런 게 있거든요

윤> 그러니까 사실 진행자인 저도 굉장히 좀 별로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사실 모든 진행자들이 다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는 한데 선거라는 것이 워낙 공정성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좀 그럴 수밖에 없는 진행 방식들이 있긴 합니다. 말실수... 말실수 같은 게 나오면 또 이제 한 번 확 바뀌기도 하죠 분위기 자체가 지금 자 그러면 여덟 명에서 네 명으로 이제 다시 또 압축을 해야 되잖아요 당원 30% 일반 국민 70% 여론조사를 통해서 다음 달 8일에 이제 4명으로 압축이 된다고 하는데 어 이건 어떻게들 예상을 하실지 저는 궁금하긴합니다

김> 가장 궁금한 게 있잖아요 원희룡 전 지사가 들어가느냐 마느냐 제주도에서 제가 늘 얘기하지만 안 들어간다 못 들어간다

윤> 굉장히 부정적이세요(웃음)

김> 아니 왜냐하면 지금 이게 쉽지가 않은 싸움이에요 쉽지가 않은 싸움이고 특히 이제 아까 말씀하신 원희룡 이 토론 룰 자체가 원희룡 전 지사나 하태경 의원 같은 인파이터들이 싸움꾼이잖아요 토론회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아요 그리고 지금 많은 게 이제 윤석열, 홍준표 이 두 후보에게 굉장히 쏠려 있는 상황이고 제가 볼 때는 유승민 후보야 안정적인 3위라고 할 수 있다 그 나머지 자리를 가지고 나머지 후보들 하는데 지금 인지도 면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 후보에 비해서 밀리죠 그러면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있잖아요 그 가운데에서 하태경 의원도 있고 그래서 이 세 명 중에서 자신의 어떤 존재감을 드러내고 차별성을 드러내기가 쉽지가 않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당원 30%, 일반 국민 70% 당원 비율이 좀 높으면 어떻게 좀 해볼 여지가 좀 있을 수 있을 텐데 일단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높다 비중이 높다라고 하는 건 그래서 쉽지 않다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윤> 일단 제가 네 분 한 번 꼽아주세요라고 부탁드리려고 그랬는데 김 박사님께선 세 분은 꼽으셨습니다 홍준표, 윤석열, 유승민 후보는 그 네 명 안에 들어갈 것이다 나머지 이제 한 자리를 놓고 싸울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셨고 변호사님은 이제 같은 당이시기 때문에 제가 누가 네 명이 될 것 같아요 라는 질문은 못 드릴 것 같아요

부> 아니 하셔도 되요

윤> 아 그래요?

부> 아 그니까 재미있는 것이 선거가 이제 쭉 흘러가면 뭐 우리 그런 표현하잖아요 2강 3중 4약 이런 식으로 지금 대통령 후보 경선과 관련해서는 2강 체제는 확실하게 굳어졌어요 윤석열, 홍준표 이렇게 그러면 이제 나머지가 이제 중 그룹에 해당하는 사람이 누구냐 그래서 거기서 이제 4강에 들 나머지 다른 두 사람은 누구 것이냐인데 중그룹에 들어 있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지금 약으로 내려가고 있는 추세가 명확하게 보인다는 겁니다 그리고 올라가는 사람은 누구냐? 없어요 다 고만고만 하다는 거죠 그러면 이번 8강전에서 토론이든 또 뭐든 간에 뭔가 조직적인 움직임들이 계속 벌어질 텐데 당원 투표가 30%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여론조사가 70%라서 엄청나게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건 여론이라는 것이죠 그러면 여론을 탈 수 있는 것을 뭘로 잡느냐인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제가 볼 때는 유승민 후보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안정적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그럼 남는 게 원희룡 그다음에 하태경, 황교안, 최재형 이렇게 4명이 구분이 될 겁니다 아마

윤> 안상수...

부> 안타깝게도 안상수 그분은 이제 대중적인 인기를 깔고 있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어찌보면 관전평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원희룡 전 지사께서 어떻게 치고 나가느냐가 이제 관건이 되는데 지금까지는 우리 아니 뭐 이런 얘기하면 어떻게 또 받아들지 모르겠습니다만 네거티브 하는 거 싫어하잖아요 사람들이 그런데 사실은 네거티브를 해야 구글 검색에도 확 올라가고

윤>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

부> 그렇죠 그니까 그래서 이제 각 캠프에서는 아마 이제 그런 측면에서의 네거티브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질 텐데 원희룡 지사가 네거티브를 잘 안 하는 분이셔 가지고 저는 그게 약간 좀 걱정이 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김> 네거티브 안 하는데 뭐 녹취록은 폭로하고 그러는데(웃음) 그런데 지금 현재 만회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뭐 기회가 없어요 계기가 없단 말이에요 그래서 상당히 어려운 것이고 그래서 제가 늘 얘기하지만 원희룡 전 지사를 내년에는 종편에서 많이 보실 수 있을 것 혹시 압니까 제주 mbc에서 출연하실지 그런데 이게 뭐냐 하면 정치라고 하는 게 흐름이고 기세고 어떤 반전의 계기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이게 자신의 실력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재로서는 그런 것도 되게 어렵고 그러다 보니까 지금 뭐 아까 금방 토론도 봤습니다 1위 후보를 좀 공격하고 있는데 공격의 방향이나 핀트도 지금 현재 토론 구조 속에서는 어떻게 이 기세를 올릴 수 있는 룰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아마 원희룡 전 지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답답할 거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이제 ‘인문학’을 하신 김동현 박사의 평가였습니다 그 지금 뭐 당원 30% 일반 국민 70% 여론조사 방식이라는 그러니까 이 방식을 정하는 거에 대해서도 굉장히 좀 알력싸움이 좀 많았었잖아요 왜냐하면 다 이제 서로에게 유리한 쪽으로 가고 싶고 또 역선택 얘기도 나왔었기 때문에 역선택 얘기하다 보니까 또 김종인 박사도 요즘에 다시 또 등장을 하시더라고요 선거판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좀 지켜보셔야 될 텐데 앞으로 뭐 토론을 여덟 차례인가요 한다고 했으니까 그 부분도 좀 많이 보시면서 일반 국민들께서도 마음속에 담아 두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김> 그 다만 관건은 윤석열 후보가 이게 1일 1실언이잖아요 그러니까 자꾸 이 카메라에 노출되면 노출될수록 꽤 설화가 잦습니다 어제만 하더라도 손발노동은 아프리카 이런 식의 이런 식의 발언들이 있어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이 보수측 유권자들의 마음들이 다른 대안을 찾기 시작하고 그 대안 속에서 뭔가의 모멘텀이 생기게 되면 기회가 올 수는 있겠지만 근데 그런 기회가 온다고 원희룡 후보가 잡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 표가 원희룡 후보가 갈 수 있을 것이냐 그거 장담하기 어려워요

윤> 박사님은 기승전 원희룡 후보 쪽으로 자꾸 이렇게 얘기가 가고 계십니다 자 어쨌거나 알겠습니다 우리 저기 더불어민주당 얘기도 좀 해야 돼서 국민의힘 얘기는 여기까지로 마무리를 하면 좋겠고요 더불어민주당은 정세균 후보가 사퇴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백의종군 의사를 밝히셨는데 이분이 갖고 있던 지지율이 한 6% 정도로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이 표를 누가 가져갈 것인가 후보들마다 구애가 굉장히 강한 것 같더라고요

김> 그 호남에서 호남 얘기하고 가장 이낙연 후보하고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는데 근데 정세균 후보가 뭔가 결단을 내릴 것이다라고 하는 분위기는 많이 감지가 됐어요 왜냐하면 생각해 보세요 당 대표도 했었고 국무총리도 했었고 국회의장도 했잖아요 그러니까 이분이 정치적으로 대통령 말고는 다 해봤기 때문에 지금 누군가의 손을 들어주거나 아니면 지지 선언을 하면서라고 하는 그런 정치적 판단을 결정을 내릴 이유가 없어요 다만 이제 지금 지지율이 본인이 갖고 있는 정치적 이력과 정치적 경력을 생각하면 굉장히 안 나오는 건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뭔가 결단을 할 것이다 다만 그 결단이 누군가 지지선언으로 이어지지 않을 텐데 그것을 가지고 1위와 2후보를 가리는 후보들 간에 굉장히 각출이 벌어질 텐데 지금으로서는 이낙연 후보 측에서는 굉장히 지금 호재로 여기고 있는 상황인 거죠

윤> 알겠습니다 그 변호사님

부> 저는 이낙연 후보나 이재명 후보의 양강 구도에서 정세균 전 총리의 사퇴가 주는 어떤 의미가 있겠느냐 어느 한쪽을 미뤄줘서 이걸 뒤집을 수 있느냐라는 차원에서 살펴보시는 게 맞다고 봐요 지금 구도에서는 정세균 후보가 아니 저

윤> 사퇴하셨으니까

부> 예 전 총리가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해도 그 퍼센테이지만으로는 이재명 후보를 따라잡기가 어렵죠 물론 이제 시너지 효과라는 게 추가로 있을 수 있지만 사실은 후보가 사퇴한 이후 자기가 누구를 지지한다고 해도 절반 이상 가기가 어렵다는 얘기가 정설입니다

윤> 예 다 갖는 것은 아니다

부>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세균 후보가 누구를 지지한다는 입장 표명은 안 할 거라고 봐요 안 하고 본인이 이제 결국 후보가 결정이 된 이후 이후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어떤 이 롤(역할)을 찾으려고 하실 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롤이 이제 향후 본인의 정치적 입지라기보다는 본인과 같이 움직인 분들 그분들의 입지를 강화시켜주는 쪽으로 그렇게 저는 움직일 것이라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 알겠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까 갑자기 생각이 나는 지난주에 두 분과 얘기를 한 바 있었는데 두 분의 예상이 틀린 게 하나 있기는 합니다 윤희숙 의원 그리고 이낙연 의원 사퇴 다 국회에서 가결됐어요

부> 네 가결됐어요

윤> 그러면 이낙연 후보의 이 사직안이 본회의를 어제 통과했는데 이것이 영향을 좀 많이 줄 거라고 보십니까?

김> 그러니까 이거죠 그러니까 본인 그만큼 이낙연 후보가 그러면 그만큼 절박하다는 걸 보여준 겁니다 그러니까 그래서 이건 결국은 아까도 제가 말씀드린 확실한 메시지예요 호남에서 뒤집지 못하면 이제 게임이 끝나거든요 그러니까 호남을 상대로 제가 지금 배수진을 쳤으니까 제발 저 좀 살려주십시오라고 하는 정말 정치적 읍소죠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결국은 지금까지 보면 이재명 지사의 과반 그러니까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구도 자체가 이제 이재명 후보가 이길 가능성이 좀 높아지고 있다라고 하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 판단이 이런 배수진을 치게 된 계기가 됐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윤> 변호사님 그 얘기하셨었잖아요 지난주에 우리나라는 책임과 관련된 부분 윗사람이 책임을 져야 되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자꾸 뭘 던지고 사퇴하고 하면서 이제 승부수를 던진다는 말씀하셨는데 승부수가 좀 통할 거라고 보십니까?

부> 지금 제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는 특별한 움직임은 아직은 없는 것 같고요 다만 안타까워하시는 분들은 꽤 계신 것 같아요 그 안타까움이 패색이 짙어졌다라는데 대한 안타까움일 수가 있어서 그래서 추석 전후 어떤 상황들이 더 벌어지는지를 좀 봐야 되긴 할 것 같은데 이낙연 후보 입장에서는 하여튼 어떤 방식으로든 아까 제가 얘기했던 또 한 번의 네거티브 전이 아주 강렬하게 벌어질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 그래서 제일 안타까운 게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자리를 잃어버린 보좌관들 보좌진들 안타까워요

부> 이낙연 후보가 눈물도 사실 글썽이었죠.

윤> 예 알겠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데요 그 그러면 두 분께 이 질문 드려보고 싶은데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결선투표까지 갈 것이다 안 갈 것이다 ox로 얘기를 하신다면 박사님은

김> 전 안 간다

부> 저도 저도 안 간다에

윤> 아 두분 다 안 간다고 하는 것은 지금 이재명 후보의 승기가 확실할 것이다? 알겠습니다 이 부분도 좀 앞으로

김> 원래 지면은 우리가 소 사는 걸로

윤> 소

김> 예 소 사는 걸로

윤> 한국소죠? 네 알겠습니다 아 저는 내기 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예측을 하고 또 그다음에 지금 변호사님이 얘기하셨지만 추석 민심이라는 게 항상 있는 거잖아요 또 같이 얘기하면서 어떤 민심에 흐름을 보일지는 추석이 지나고 나면 아마 좀 확연히 드러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까 저희가 이제 1부를 마무리하면서 사실 너무 이제 양당 중심으로 얘기를 해왔던 부분은 좀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대선 나오시는 분들이 안철수 후보도 나올 것 같고 그다음에 정의당 심상정, 이정미 그다음에 김동연 전 총리도

김> 발음을 잘하세요 김동연

윤> 예 허경영 씨도 지금 나올 준비를 하고 있고 나중에 한 번 그분들도 얘기를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저희는 잠시 후에 2부에서 찾아오겠습니다


<2부 대선주자들의 제주공약>

윤> 예 라디오 제주시대 시사전망대 함께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시사평론가 김동현 박사 그리고 부상일 변호사와 이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데요 2부에서는 각 당 대권 도전 후보들의 대선 공약 중에 제주와 관련된 공약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심심치 않게 제주에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후보들 중에서 그리고 사실 아마 내일 쯤 이재명 지사가 오는 걸로 돼 있었는데 지금 태풍 관계로 해서 그 부분은 취소된 걸로 알고 있고 일단 두 분께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지금 뭐 제주 관련된 발언을 대권 후보들이 하는 거나 아니면 여기 와서 이제 하셨던 이야기들에 대해서 좀 체크를 하고 계실 텐데 제주에 대한 관심도는 어느 정도라고 보시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변호사님?

부> 정말 제가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었는데 그분들이 얘기한 내용들을 전체적으로 쭉 보면은요 립 서비스예요 그러니까 제주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어요

윤> 아 립서비스 수준이다?

부> 예 제주에 대한 소중한 인연이 있느냐 이런 질문이 있었는데 그 질문에 대해서 과반 이상은 신혼여행을 다녀갔습니다 제 친구 집이 있어서 왔었습니다 그러니까 제주에 대한 소중한 인연이 본인이 정말로 개인적인 인연일수도 있겠지만 대통령 후보로서의 제주에 대한 소중한 인연은 본인이 대통령과 대통령을 하겠다는 것과 연관된 부분에 대한 그런 얘기들을 해 주는 게 사실 유권자의 가슴을 이렇게 툭 쳐줄 텐데 정말로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한 마디 툭 던지는 것처럼 제주에 대한 관심이 정말 없다는 걸 알게 됐죠

윤> 혹시 그중에서 그래도 당을 떠나서 이제 공약을 떠나서 아니면 이제 변호사님의 성향을 떠나서 그래도, 그래도 이분은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있구나라고 꼽을 만한 분이 있었나요?

부> 그런 측면에서는 박용진 후보인데요 박용진 후보는 제주에 대한 공약이 굉장히 구체적이에요 그리고 제주가 가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에 대해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나열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나열이 아니라 뭔가 연관이 돼 있는 것들을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박용진 후보는 제주에 대한 공부도 좀 된 것 같고 또 나름대로 수미일관하는 논리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후보분들은 남이 써준 것을 읽는 느낌 그래서 이제 그게 좀 안타깝더라고요

윤> 자 똑같은 질문 드리겠습니다 박사님 전체적으로 제주에 대한 관심이라든가 이해도는 어떻게 보셨어요

김> 이게요 역대 대선에서 지역이 이슈가 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래서 물론 제주도에 관심을 받고 대선주자들이 제주에 여러 가지 애정을 가져달라 이게 제주의 바람인 거고 그러니까 오래된 정치적 짝사랑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지금 정치인들이 와서... 안 올 수가 없죠 전국 선거이기 때문에 와서 하는 이야기 보면 아까 부변호사 말씀하셨지만 그냥 하는 이야기인 것 같고요 이거 지역에 대한 스터디가 덜 돼 있다 그래서 그러면 결국은 누군가가 써주는 것들 한 것들을 읽고 있을 텐데 제주 지역에서 소위 말하면 지금 있는 참모들이 지역 현안 문제에서 제대로 좀 정책적으로 숙지가 되어 있는 그룹들이 있느냐 제가 볼 때는 그렇게 선거 열심히 했다고 여러 번 했다고 하는 그룹들조차도 제주 지역 정책 현안에 대해서 제대로 스터디가 돼 있지 않다 그냥 저는 그래서 요즘 보니까 뭐 어느 라인에 누가 수고 어느 라인에 누가 서고 심지어 뭐 지난번 지방선거에서는 상대 캠프에 있었던 분들이 와서 보니까 같이 만나고 뭐 이런 얘기들을 종종 듣거든요 참 이런 면 돌고 그러니까 그래서 아마 지역에서는 대선과 관련돼서 특히 이제 정치에 대한 불신 이건 스스로들이 그렇게 만들어내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윤> 일단 같은 의견이시네요 이해도는 다들 좀 떨어지는 것 같다 그나마 그래도 좀 많이 알고 있다 라고...?

김> 정의당 이정미 의원 같은 경우는 제주지역 환경이나 뭐 개발 문제와 관련해서 물론 정의당의 기존적인 입장도 비슷하지만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다만 좀 아쉬운 게 아까 박용진 후보 언급했는데 뭔가 지역이 갖고 있는 오래된 지역적 정서와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해서 좀 제대로 파악이 안 되는 그러니까 일면 정의당이 입장에 맞춰서 제주 지역의 현안 문제를 바라보려고 하는 그러니까 지역이 주가 돼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좀 있어서 좀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들 그런 점들은 좀 아쉽죠

윤> 알겠습니다 두 분 말씀 듣다 보니까 좀 생각이 나는데 사실 정의당이 제주도에서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선거 때도 조금 더 유의미한 성과들을 거두기는 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인지 정의당 당대표나 정의당에 계신 의원들께서는 좀 더 제주에 적극적인 구애를 하는 모습을 저도 좀 많이 본 적은 있습니다

김> 근데 이제 여긴 현역 일면 도의원이나 그러니까 소위 말하면 세가 약하기 때문에 그래서 좀 이제 그런 부분들이 있는 거죠

윤> 알겠습니다 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좀 얘기를 해야 될 텐데 이분들의 공약에 대해서 일단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그 얘기를 했네요 제주를 평화와 인권의 환경수도 그리고 탄소 중립의 시범 도로서 만들어 가겠다라는 얘기를 했는데 우리 유력 주자 중에 한 분이니까 이 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잠깐 좀 여쭤볼까요 이것도 여전히 그냥 립 서비스 선언적 수준인가요?

김> 선언적인 수준 그니까 이게 내용이 좋잖아요 그런데 그게 세부적으로 세부적인 실천 내용들이 무엇이 담겨져 있는가를 좀 들여다봐야 되는데 지금 이제 발표하는 걸 보면 세부적인 실천이라든지 세부적인 내용들이 좀 빠져 있어요 강론은 빠져 있고 이게 선언적 의미의 공약들이 몇 가지가 나열돼 있는 수준이 이거든요 그러니까 앞으로 이제 이게 지금으로서는 대선 국면이 돌입하면 돌입할수록 관련된 정책들을 다듬어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 그래서 지금 각 캠프마다 제2공항 관련된 가정 큰 이슈들 같은 경우도 메시지를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러니까 그런 거 가지고도 상당히 각 캠프마다 이해관계가 굉장히 복잡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 조율하고 있는 중이다라는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언적 의미로 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각론은 아직은 없다 이렇게 볼 수 있죠

윤> 그 이건 있습니다 저기 그 내용 중에 보니까 다른 언론에서 인터뷰했던 부분인데 제주특별자치도 15년에 대해서 급격한 개발과 성장 위주의 정책으로 양적 성장은 했지만 동시에 난개발 환경 문제 또 개발 이익 여개 유출 등의 문제를 드러냈다고 평가를 한 부분이 있거든요 지금 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와 관련된 그 비판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 부분은 그럼 이재명 후보가 좀 수용했다라는 의미를?

김> 지금 인터뷰가 지역에서 나온 인터뷰가 서면 인터뷰인데 예를 들면 그런 정도의 어떤 지역 여론들을 수합해서 정리하는 것 정도가 아닐까 저는 그렇게 보는데요

윤> 예

부> 지금 말씀하신 거를 저도 타 언론에서 그런 걸 보면서 제가 뭘 느꼈냐 하면 공약 자체의 논리 모순이 너무 많아요

윤> 논리 모순이요?

부> 예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급격한 개발과 성장 위주 정책으로 양적으로 팽창했지만 질적인 문제를 지적을 하면서 균형 발전의 얘기나 탄소 중립 이런 여러 가지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러면서 개별적으로 또 얘기하는 걸 보면 결국은 성장을 또 얘기하는 것이 더 강해요 그다음에 교육 자치를 얘기하면서 IB 그 바칼로레아를 말하는 거죠 그러한 교육 과정 등 을 통해서 교육 자치를 강화하겠다고 얘기합니다 바칼로레아하고 교육 자치가 어떻게 연결되는 것인지 아무런 연관고리가 없는 것들을 말의 잔치로 이렇게 이것저것 그냥 다 끌어다 쓰신 거예요

윤> 좋은말들만...

부> 예 심지어는 첫 번째로 평화와 인권의 환경수도로 전환하겠다 이 얘기인데 환경수도와 평화와 인권의 라는 말이 어떻게 수식이 되어서 환경 수도에 연결이 되는지 아무런 얘기가 없는 겁니다 이낙연 후보는 깜짝 놀랐어요 어떤 얘기를 하냐 하면 물류비 인하를 하겠다고 하면서 제주와 육지 간 화물 중심의 하이퍼루프 시범 구축을 하겠다 이렇게 해요 하이퍼루프는 해저 터널을 말하는 겁니다

윤> 예 아니 근데 전남도지사도 했기 때문에 관심이 있을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부> 그렇죠 제주에, 제주에 이제 하이퍼루프 시범 구축을 하겠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이 결국은 이제 전남지사로서 해저 터널을 얘기했던 것을 여기다 이제 끼워 맞추는 거죠 그런데 그럼 이게 물류 인프라 확충하고 연결을 시키는 것인데 사실은 어떤 경우든 물류에서는 사람을 싣고 다녀야 돈이 돼요 그러니까 사람을 싣고 다녀야 돈이 되는데 물류만 가지고 얘기하시는 것이 사실 논리적으로는 이게 안 맞는 거예요 그거 외에도 김두관 후보 같은 경우에는 너무 너무 간단하게 쓰셨더라고요 서면 인터뷰이긴 하지만 그래서 아 이분이 생각하시는 것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이렇게 돼버리고요 저희 당 같은 경우는 약간 좀 있다고 얘기하지만 저희 당에서는 구체적인 얘기를 하신 분이 없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그나마 이제 한 말씀 하셨는데

윤> 카지노?

부> 그거는 이제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을 쓰셨죠

김> 관심이 없어 관심이 이게 지역에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그리고 그것이 소위 말하면 각 캠프에 전달되는 이 과정을 좀 들여다보면 들으시는 청취자 그분들은 뭔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천만의 말씀이요 전혀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정책이 생산되고 전달됩니다

윤> 변호사님도 동의하세요?

부>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는 약간 반대의 생각을 갖고 있는데 그게 뭐냐 하면 실제 이 후보들이 정해지면 그러면 각 도당에서 그 지역의 현안 문제를 비롯해서 정책적인 이슈들을 쭉 모아서 연구를 하고 그걸 중앙당에다가 올려보내요 그러면 거기에서 다듬어진 것이 지역 공약으로 발표가 됩니다

윤> 그 그러면 아까 박사님께서는 사실 좀 약간 박사님 얘기 듣고 있으면 조금 약간 허망해지거든요 제주에서 이제 선거와 관련된 얘기를 한다는 거 자체가

김> 왜냐하면 지역의 정책이 대선 판을 바꾸거나 어떤 표의 득표율을 높이거나 영향을 못 미친다고 판단해요 중앙 정치 입장에 다만 제주 관련된 정책이 없으면 안 되죠 그래서 이제 여러 가지 맞추는데 각 정책 입안자들 지역에서 오랫동안 정치를 고민했던 분들조차도 거의 이제 비슷비슷하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 사람이 그 사람이고 그 인물이 그 인물이여서 거기서 만들어낸 정책이라고 하는 것이 과거에 여러 가지 논의됐다라거나 아니면 특별한 걸 해봐야 뭐 지금 정책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거의 대동소이하거든요

윤> 그러면 그건 저기 지역에 있는 정당에 계신 분들께서 좀 역할을 못하고 있다라는 평가도 되는 건가요?

부> 아니요 그렇게 보시면 안 되고 예를 들어 이런 겁니다 환경을 얘기한다 제주를 환경수도로 하겠다 그러면 대한민국의 환경 정책이 어떤지를 얘기하면서 그 대한민국의 환경정책이 실현되는 곳으로서의 제주도 이렇게 얘기가 되어야 국가 정책으로서의 제주가 왜 환경적으로 중요한지 그리고 그걸 위해서 어떤 인프라들을 구축할 것인지 예산을 어떻게 집중할 것인지 설명이 되죠 그런데 그렇게 안 한다는 거예요 그냥 그 지역 사람들한테 듣기 좋은 말만 하고 말아버리는 거예요 진짜 문제가 되는 것 중에 하나는 제주도가 특별자치도 아닙니까 지방자치 분권 시대를 열겠다고 얘기하지만 그 모델이 제주도로 얘기하지는 않아요 제주도에 왔을 때만 얘기합니다 그래서 그래서 이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윤> 두 분의 한탄을 지금 오늘 듣고 있는데 결국은 인구수라는 얘기잖아요 그렇죠?

부> 아니 인구수가 아니라 철학이 없다는 거예요 철학이

김> 그러니까 이게 오랫동안 우리나라 중앙 정치가 지역을 바라보는 정치 철학의 부재일 수도 있고요 특히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현안 문제도 있죠 대선 후 주자급 후보들 되면 각 지역마다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서 일종의 스터디가 좀 되어 있어야 되죠 국정 운영을 하려면 그리고 그런 것들에 대한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논의들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장기적이고 그런 장기적인 어떤 논의 속에서 어떤 정책이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사회적 현안과 이슈에 대해서 이것이 표심을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되느냐 안 되느냐 이런 부분들이 정책을 생산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아까 부상일 변호사님 말씀 하신 것처럼 원칙은 그렇게 가야 하는 거죠 근데 그렇게 그런 원칙을 지켜서 정책이 생산되지 않는다는 거죠 거기에 문제가 있는 거죠

윤> 예 알겠습니다 제가 인구수 얘기한 거는 그 관심이 좀 떨어진다라는 말씀들은 두 분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거 근데 관심이 있어야 철학도 생기면서 좀 구체적인 내용들이 나올 텐데 그것을 받쳐주지 못하는 것이 결국 표수가 여기가 좀 적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제가 질문을 드렸었는데

부> 그게 뭐 틀린 지적은 아니세요 그런데 이제 제가 예를 들어서 이명박 정부 때나 박근혜 정부가 시작할 때 대선에 이제 관여를 할 때 어떤 식으로 제주 지역 공약들을 건의를 드렸었냐 하면 예를 들어 제주 4.3 사건 문제다 이거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과 관련된 국가의 책임 문제로 접근을 하면서 거기에서 제주 4.3 사건을 급하시는 것 그러니까 좌우의 문제라고 사람들이 생각해 가지고 보수 진영의 후보가 이런 얘기를 하면 표 떨어진다 이렇게 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그리고 오히려 중도 외연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이런 과거사의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러니까 제주 4.3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전쟁 전후에 전체적인 상황에서 상징적인 사건으로 제주 4.3을 얘기하는 거죠 그다음에 지방분권과 관련해서도 지방분권과 관련된 제주도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를 얘기하는 것이 전 우리나라 국가 전체의 차원에서 제주의 역할을 얘기해 줘야 된다 그렇게 접근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은 제주가 잘하는 게 있고 서울이 잘하는게 있고 부산이 잘하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잘하는 것을 그 지역에 해당하는 공약으로 발표하지 말고 국가 전체 전략 차원에서 그 지방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발표하는 것이 그게 제일 중요하다 근데 잘 안 받아들여져요 그거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인구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유권자 수의 문제

윤> 예 알겠습니다 그 얘기 조금 넘겨서요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았으니까 지금 그나마 두 분께서는 조금 약간 혹평들을 하셨습니다마는 그래도 선명하게 나오고 있는 후보들의 인식이라고 한다면 제2공항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그나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그 홍준표 후보께서 좀 전향적 그러니까 시민사회단체 입장에서 보면 전향적인 입장을 내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약간 좀 당황들도 하셨었는데 박용진 후보는 오히려 또 반대쪽으로 또 얘기를 하고 있었고 전체적인 제2공항에 대한 문제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변호사님

부> 예 홍준표 후보를 제외하고 민주당이냐 국민의힘이냐를 떠나서 홍준표 후보를 제외하고 전부 다 제2공항은 해야 되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윤> 아 정의당은 빼고 예

부> 정의당은 이제 아예 반대하는 것을 명확히 밝혔는데 그 후보군들과 관련해서는 민주당 쪽에서는 아까 말한 박용진 후보 같은 경우는 아주 명확하게 얘기를 하고요 다른 후보들도 포함 추진은 해야 되는데 도민 사이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조심스럽게 바라보면서 가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지금 현재 국토부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한 겁니다 그러니까 제 2공항과 관련돼서는 거의 일치된 의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윤>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 후보들이나?

부> 홍준표 후보를 제외하고는 저희 당 국민의힘 후보들도 제 2공항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 일치하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부> 사실 지난번에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도 얘기하실 때 여기는 조금 공부가 덜 되신 것 아닌가라는 의심을 하시긴 했습니다

부> 예 뭐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웃음)

윤> 박사님?

김> 네 그러니까 제 2공항 문제와 관련해서 그러니까 이런 거죠 그러니까 지금 제주 지역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어떤 제 2공항과 관련된 이슈 그리고 거기다 어떤 현안 문제에 대해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니까 이거죠 그러니까 아주 피상적으로 제주공항 갔더니 굉장히 혼잡하고 복잡해 그리고 여러 가지의 안전 문제도 있는 것 같아 그러니까 제 또 다른 공항이 필요하다 공항이 확충돼야 된다라고 하는 정도의 피상적인 인식 수준에서 제 2공항이 필요하다라고 얘기하는 것 같고요 근데 이제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여러 가지 조사 결과에 있어서 제 2공항에 대해서 특히 지난번 여론조사에서 제 2공항에 대해서 좀 고려해야 된다라고 의견을 가진 분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하는 분들도 상당히 높았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현재는 이렇게 나오지만 진짜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가고 대선 레이스에 가면 아마 조금씩 조금씩 워딩이 좀 달라질 겁니다 지금 현재 단계에서는 지금 제주공항이 일면 각 대선 주자들의 제주공항 공약이 이거다라고 이야기하기가 어려워요 지금 굉장히 다 원론적인 수준의 얘기하고 있는 거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본격적으로 대선 선수가 정해지잖아요 그럼 아마 총 집결이 될 겁니다 그래서 이제 그동안 각 캠프에서 만든 공약들을 좀 들여다보고 그중에서 여러 가지 판단을 하겠죠 그래서 지금 단계에서는 좀 뜬구름 잡는다거나 원론적인? 이 표 안 떨어지는 수준 정도의 발언 이렇게 볼 수 있겠죠

윤> 알겠습니다 자 지금 한 이제 이분 삼십초 남았는데 두 분의 얘기를 듣다 보니까 제가 그 생각이 좀 나서 오늘 이야기는 그걸로 좀 마무리를 하면 좋을 것 같은데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서 두 분 다 안타까운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러니까 공약이 제주에 관해서는 그렇게 크게 관심을 갖지도 못하면서 선명하게 좀 이익이 되는 그런 공약들을 여기서 만들어 올려보내도 그게 좀 잘 반영이 안 된다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기서 제주의 가장 이익이 될 수 있는 공약을 양당 모두 ,모든 당 모두 끌어내야 되는 숙제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 까요?

김> 그니까 저는 이렇게 구분이 되면 일면 제주 지역에서의 정책적 불행이랄 까요 그 고민을 하셨던 분들이 정당을 막론하더라도 어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서 좀 각 당에 정확한 정보 정확한 상황을 진짜 그야말로 정확하게 좀 전달해 줬으면 좋겠어요 이게 자신의 어떤 정치적 입장이나 정파적 입장에 따라서 뭔가 이제 사실 전달이 잘못되는 경향들이 있거든요 그러면 대선 주자들이 그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는 경우들이 있다 이런 생각이듭니다

윤> 일단은 정확한 정보가 우선이다 변호사님께서는요

부> 그러니까 제주도에 문제 제주도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공약에 들어가기가 굉장히 어려울 거예요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인데 그게 제주도에 특화돼 있는 것을 뽑아내야 됩니다 예를 들어 제 2공항 이슈 같은 경우에도 우리나라의 항공산업 전반적인 측면에서 접근을 해서 제 2공항 뭐 제 2공항을 추진하고 추진하고자 하는 입장이든 반대하는 입장이든 그게 반영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아까 말한 것처럼 우리나라 항공산업 전체의 지형에서 제주의 제 2공항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갖고 접근을 해야 그래야 공약으로 나온다는 거죠

윤> 제주로만 어필하면 안 된다?

부> 그렇죠 제주도만 어필하면 그냥 우리 흔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구두선에서 그냥 끝나버리니까

윤> 예 그런 공약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지금 뭐 공약이 다 이루어졌으면요 제주도 중산간에는 전선이 전부 다 지중화돼 있어야 되고요 그렇죠? 역외금융센터도 여기 들어와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사실 좀 안 지켜진 공약들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그리고 두 분이 이제 정치 관련된 이야기도 하시고 그다음에 또 이제 직접 참여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좀 어떻게 더 끌어낼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은 우리가 좀 다 같이 좀 해 봐야 되는 부분 아닌가 그래서 오늘 마지막 질문 드려봤습니다 자 오늘 시사전망대 부상일 변호사 그리고 시사평론가 김동현 박사 김동현 박사, 부상일 변호사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도 말씀 고맙습니다 조심히 가십시오

김> 네 감사합니다

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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