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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제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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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18시 05분 방송
장르
보도·시사 프로그램
등급
All
제작
윤상범
구성
김영나
진행
윤상범

2022년8월9일(화) 제주도교육청 2학기 학사 운영방안 ( 김광수 교육감)

2022년 08월 10일 15시 34분 24초 1년 전 | 조회수 :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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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윤상범> 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김광수 교육감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2학기 방역 또 학사 운영 방안도 발표를 했죠 김광수 교육감을 연결해서 관련된 내용과 함께 최근에 교육계 이슈들에 대한 이야기도 잠시 나눠보도록 하죠 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교육감님 안녕하십니까?

김광수> 네 안녕하십니까 김광수입니다

윤> 예 이제 취임하신 지 한 달 좀 넘었는데 업무 파악하시랴 계획 세우시랴 굉장히 바쁘실 것 같습니다 어떠세요

김> 정말 고맙습니다 사실은 좀 바쁩니다

윤> 교육계 일이라는 게 워낙 중요한 일들이 많아서 업무 파악하기도 좀 쉽지가 않으시죠?

김> 예 그렇습니다

윤> 예 이제 중요한 얘기들이 어제 나왔는데 2학기 정상 등교 원칙 방침을 밝히셨더라고요 코로나19가 한동안 좀 안정세를 보이다가 최근에 또 증가한다 이런 소식도 있었는데 2학기 정상 등교에는 무리가 없다고 보고 계시는 건가요?

김> 일단 판단은 그렇게 했습니다 걱정이 왜 안 되겠습니까만은 그동안 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 그리고 어제 학교 구성원 여러분들이 코로나 방역에 대한 어떤 노하우도 생기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그리고 비대면으로 교육을 생각할 때는 좀 신중을 더 기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일단 전면 등교하는 것으로 판단을 했습니다

윤> 예 사실 코로나19가 처음 닥치고 우리가 코로나19에 대해서 잘 몰랐기 때문에 교육 현장에서도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지난 1학기에는 정상 등교로 바뀌고 학교 현장의 분위기나 상황들을 볼 때 어떤 평가들을 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김> 정상적인 수업 정도로는 우리 통상 평상시의 마스크라든지 일정 부분 거리두기라든지 식사 때 좀 조심하고 등등해서 어느 정도 괜찮은 편인데 이렇게 그래도 10명~20명 이렇게 집단으로 생기는 경우는 단체 활동이나 어떤 캠프라든지 밖으로 이런 후에 주로 여러 명이 집단으로 걸리는 그런 경우들을 흔히 봤습니다 이랬을 경우에 학교 단위로 학교 단위로 교장 선생님이 책임 하에 반 단위 학교 전체가 아니고 필요하다면 한 반 또는 두 번 이렇게 해서 며칠 격리를 하고 비대면으로 가고 하는 이런 경우가 몇 건 있었고요 나머지는 보편적으로 정상적인 등교 수업을 했습니다

윤> 말씀하신 대로 이제 학교에서도 교육 현장에서도 어느 정도는 뭐라 할까요 노하우가 좀 쌓였다고 해야 될까요 대처하는 방법들에 대해서는 좀 익숙해진 모양이죠

김> 많이 익숙해졌죠 처음에는 당황한 부분들도 많았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동안 겪으면서 학생들도 그렇고 선생님도 그렇고 어쨌든 학교 우리 부모님들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조심을 한다든지 해서 많이 노하우가 생긴 게 확실합니다

윤> 지금은 방학입니다마는 이제 또 개학을 하고 나면 아무래도 학교 생활에 또 들어가야 되고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길 텐데 2학기에 학사 일정이 시작되면은 방역은 어떻게 운영이 될지도 학부모들께서 굉장히 궁금해하시거든요

김> 예 그래서 저희도 대책회의도 했었고 또 육부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그런 의논을 좀 하고 했습니다 오늘 또 화상회의로 전도 전 교장 선생님들에게 방역에 관한 또 다른 특이한 사항은 별로 없습니다마는 그래도 어떤 경각심이랄까 다시 한 번 주의하는 의미에서 연습도 할 생각이고요 일단 계약하기 일주일 전하고 계약 후 2주 해서 합쳐 3주를 특별방역 주관으로 설정을 해서 운영을 하겠습니다 여기에 필요한 인력도 보충을 해 드리고요 학교에 그리고 필요한 방역에 필요한 물품들이 있지 않습니까 마스크 또 여름용 마스크라든지 또 검사 키트, 검사 키트 중에서도 우리 어린 학생들은 타 키트를 선호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것도 확보를 했고요 어쨌든 전국보다 더 많이 확보를 해서 좀 있습니다 되는 학생들에게는 그때그때 학교에서 자체로 해서 병원에 보낸다든지 아니면 격리를 한다든지 하는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윤> 예 전에는 잘 몰랐을 때에는 사실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면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도 하고 그랬지 않습니까?

김> 그렇죠

윤> 예 그러면 이번에 2학기 때는 혹시나 이제 뭐 확진자들이 발생하거나 그러면는 전면 원격 수업을 한다든지 이런 결정을 하는 데 어떻게 좀 진행이 될까요?

김> 그러니까 단계적으로 한두 명 걸린 경우는 그 학생만 격리를 하면 되니까 큰 문제가 없겠죠 그러나 어떤 반에서 10명~20명이 이렇게 됐다 그러면 그 반만을 비대면으로 조치를 한다거나 교장선생님이 결정하실 일입니다 그렇게 가서 좀 더 편대 현상이 심해지면 심해져서 교육청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때는 교육청이 관여를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교장 선생님들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겠습니다

윤> 교장선생님들의 결정이라고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이제 학교 단위별로 이제 결정들을 하게 되는 구조가 되는 모양이죠 탄력적으로

김> 그렇죠 예 그렇죠

윤> 현장 체험학습 같은 경우에도 이제 지난 5월부터 허용이 됐는데 이 부분도 2학기 때는 진행은 되는가 보죠?

김> 예 계속 계획을 잡혀 있습니다 계획이 사실 엄청 걱정이 됩니다 걱정이 왜 안 되겠습니까

윤> 그렇죠

김> 허나 어떤 매뉴얼대로 진행을 하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령 수학여행이다 현장에서 갑자기 의심되는 학생이 있다 그러면 빨리 귀가시켜서 격리 준비를 해야죠 그렇지 않고 수학여행 중에 양성인 어떤 학생이 나타났다고 그러면 현장에서 격리를 해야 합니다 직원들이 그래서 그때 보호하실 선생님도 필요하고 가족의 연락도 필요하고 또 격리된 장소라든지 등등 식사 문제라든지 복잡한 문제들이 따르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정말 조심해서 접근해야 할 부분이 돼서 저도 엄청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윤> 이제는 교육계 수장이 되셨기 때문에 사실 교육 아이들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이게 하나하나 세세하게 신경 쓸 일들이 엄청 많잖아요

김> 예 그런게 잠이 안 올 정도예요

윤> 목소리가 좀 잠기신 것 같아가지고 좀 힘드신 것 같아서 제가 좀 여쭤봤습니다마는 알겠습니다 지금 뭐 여러 가지 방역과 관련된 대책도 세우고 검사 키트나 아까 말씀하셨던 마스크나 이런 것들도 좀 많이 확보가 돼 있다고 하니까 최대한 학생들이 좀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면 참 좋겠고요 오늘 연결된 김에 교육 관련된 이슈도 좀 여쭤보고 싶거든요

김> 예 그렇게 하십시오

윤> 만 5세 입학 관련 문제 이거 굉장히 우리나라에서 지금 시끌시끌한데 교육감님께서 비교적 입장도 빨리 내신 것 같아서 여기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밝히셨더라고요

김> 반대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됐습니다 지금 사실 제가 저 혼자 스스로 결정한 문제도 아니고요 여러 부분에 인원도 했고 전화도 했고 집중적으로 검토한 바가 있습니다 사실은 대학에도 이렇게 관여를 통화도 해봤고요 전문가들하고 얘기를 해봤고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선생님 이 쪽 전문직 선생님들이랑 대화도 해봤고 솔직히 말씀드려서 찬성하는 분이 한 분도 안 계세요

윤> 아 그래요?

김> 예 그래서 이렇게 이런 부분이 있구나 이러면서 심지어 어떤 교수님들은 학제개편 이른학제개편은 연구 주제로 삼기를 꺼려한다는 거예요

윤> 아 그 정도입니까?

김> 예 그 정도로 어떤 깊이라고 그럽니까 아니면 접근하기가 어려운 부분인가 봐요 그래서 저도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발달 심리학적 측면에서 봐도 우리가 상식적으로 5살과 6살을 한 반에 넣는다는 건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이게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도 그렇고요 그리고 5살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무조건 초등학교 선생님이 된다 이런 논리도 성립하지 않습니다 이게 자격증이 다르고 다르고 대학의 교육과정이 다르고 이런 문제들이 있어서 그러니까 접근하는 방법이 한두 가지가 아닌 거죠 그런가 하면 또 재정적인 문제도 고민을 해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이게 갑자기 숫자가 늘어나니까 몇 년 동안 그때가 또 언젠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일부러 시설을 만들었다가 철거하는 것도 문제가 되고요 그런 시설 문제, 재정 문제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가장 안타까운 것은 지금 체제에 있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어떻게 하고 그렇게 들어갈 겁니까 이게 난감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어떤 박수 받을 일은 거의 없더라고요 아무리 생각을 해도

윤> 아니 그니까 교육 일선에 계신 분들께서 이렇게 다 반대를 하는 건데 이게 갑자기 툭 튀어나온 이야기잖아요

김> 그래서 저희가 생각을 할 때 저는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만약 과제가 된다면 어떤 대학이라든지 전문기관에 위탁해서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방안도 있겠고요 그리고 계속 어떤 공청회라든지 아니면 어떤 TF라든지 아니면 어떤 위원회 같은 데서 집중적으로 이걸 토론을 전개하면서 공부할 필요도 있고요 하고 안 하고는 둘째 치고요 이래서 좀 더 우리 국민들이 관심을 갖게 한 다음에 결정을 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윤> 그러니까 충분한 연구를 하고 논의를 하고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야 되는 부분인데 그거 없이 그냥 툭 튀어나와서 문제라는 말씀이시잖아요

김> 예 그래서 교육감 협의회에서도 그런 얘기들을 많이 했습니다 화상회의를 한 번 했지만 어쨌든 지금은 거의 화제가 되고 않고 있을 것 같아요 거의

윤> 정부에서 일단 한 발 빼는 분위기인데 근데 교육감 회의도 하셨다고 했는데 교육감 분들 중에서는 찬성하시는 분들은 없으시던가요?

김> 찬성하는 분들은 거의 없고 논의가 필요하다 하는 정도였어요 찬성을 해도 반대하는 사람들은 꽤 있었지만 저도 사실 그때는 그렇게 논의가 필요합니다라는 얘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제 가만히 보니까 논의를 아무리 해도 저희들이 논의하는 것 가지고는 안 될 것 같아요 전문가들이 해야죠

윤> 아니 전문가시잖아요(웃음)

김> 학문적인 전문가들이 필요합니다 이게 왜냐하면 발달 심리 측면에서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거든요

윤> 발달 심리 측면에서

김> 예 6살과 5살은 확연히 다르거든요

윤> 아 그거 하나만 좀 여쭤볼까요 이게 왜 나왔나 이제 짐작을 해보면 사실 안철수 인수위원장 지금은 의원이신데 이분께서 하셨던 말씀들이 좀 공개가 됐더라고요 인수위 차원에서 얘기를 하면서 예전 학제를 그대로 갖고 가는 게 맞느냐 이제 사회에 좀 더 빨리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는데 그게 아마 정책으로 튀어나왔던 모양이죠

김> 예 그렇습니다 과거에 그도 저도 그 연구 대상은 되죠 1950년대 초에 만든 학제가 지금도 가고 있다 1950년대 6살이 지금도 6살인 게 맞느냐 하는 얘기거든요 이게 그리고 그분은 5호재로 갔었잖아요 5학년 5학년 그래서 시기 학년은 2개 학년 줄여서 사회에 1년 먼저 나가게 하겠다라는 얘기까지도 저는 기억을 합니다 그렇게 쉽게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하루아침에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학자들이 주장은 할 수 있지만 그게 현실 정책이 되려면 여러 가지 선행을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가령 교육 대학의 교육 과정 까지도 우리가 신경을 쓰고 해야 한다는 얘기죠 유아교육기관에만 아니라 유아교육의 교사 양성 기관에서까지도 접근해 볼 문제들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너무 광범위하게 선행돼야 할 일들이 많아서 그러한 일들이 선행된 다음에 우리가 고민하고 실행해도 늦지 않는다 하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윤> 저도 인터뷰하면서 교육감님과 이런 얘기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요즘 말로 이제 갑툭튀라고 그러잖아요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이게 사회적인 이슈가 돼서 하나 좀 여쭤봤고 좀 빨리 입장을 내신 것 같아서 그 부분도 한번 관련해서 여쭤봤습니다

김> 아이고 고맙습니다

윤> 참 외고 관련해서도 반대 입장을 내셨던데요 외고 폐지 지금 정부의 정책이 외고 폐지로 가 있었지 않습니까 근데 거기에 대해서 본인도 입장 내시고

김> 이미 폐지가 됐죠 근거 법이 사라졌습니다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에 근거하던 그 문구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실 외고가 존재하는 법적 근거가 없는 상태입니다 지금 그런데 이제 자사고와 더불어서 대법원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 회생된 경우도 있고 해서 다시 얘기가 되고 이러고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 제주 외고 경우는 꼭 그냥 외고으로 가는 게 낫다는 표현을 했던 겁니다 사실은 제주 외고를 살리고 있고 없애고 등장하는 걸 권한은 교육감에 있는 게 아니에요 중앙정부에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살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만약 폐지가 된다면 저는 이런 각오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전국적으로 외고가 폐지됐을 경우에 제주외고는 그런 폐지되는 것 아니냐 맞습니다 폐지되는 게 맞지만 일반고로 해서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죠 그런 부분도 있긴 있습니다

윤> 이름만 바뀌는 거네요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김> 그렇죠 특성화 공식으로 교육과정은 외국어로 외국어로 나가면 되니까요

윤> 그러니까 그런 얘기들 하잖아요 다른 지역에서는 외고가 너무 입시와 관련돼서 변질된 부분들이 있다 취지 자체가 그런데 제주 외고는 좀 다르다고 보시는 것 같네요 보니까

김> 그렇죠 보셨군요 제가 바로 주장하는 게 그겁니다 다른 타 지역에서 외고는 훌륭한 대학 특수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그런 모양인데 제주도의 외고 경우는 지금까지 쭉 보면 물론 훌륭한 대학에 갈 가능성이 없는 게 아니라 많습니다 많은데 그게 좀 골고루 돼 있어서요 아이들이 정말 외국어를 하나 습득한다는 고등학교 과정에서 이런 의미가 상당히 커요 제주외고는 그것 참 바람직한 외고다 라고 저는 평상시에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윤> 알겠습니다 외고 관련해서 이제 교육감님의 입장도 잘 알겠고요 참 IB도 우리 학부모님들께서 굉장히 관심 많이 갖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초등학교는 또 신규 지정을 하는 모양이죠?

김> 이게 제가 좀 설명을 드릴 필요가 있는데요 IB를 확대는 하지 않고 현행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 실시하는 학교의 지원은 그대로 진행하겠다 하는 게 저희 결정이었습니다

윤> 예 지난번에 한번 얘기하셨습니다

김> 예 이 결정에 대해서 변한 게 없고요 문제가 뭐냐 하면 표선중학교 관내 초등학교입니다 거기에 이제 표선교초라든지 이런 데는 표선중학교로 진학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표선중학교는 IB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요 그런데 그 옆에 또 표선중학교로 진학하는 초등학교들이 있어요 IB를 실시하지 않음에도 표선중학교로 진학하는 학군에 있는 초등학교에 같이 IB로 가야 할 거 아닙니까 하길래 그걸 제가 승인을 했던 겁니다 어떤 형평성 문제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한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한 쪽은 이 프로그램을 했고 다른 쪽은 안 하는 아이가 생길까봐서 그래서 할 수 없이 저는 그쪽에 그러면 가보자 그 지역만 이렇게 가보자 그래서 어쨌든 표선 지역에는 그렇게 가기로 해서 제가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저는 이걸 확대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게 그리고 또 말씀드리고 싶은 게 초등학교에서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IB프로그램이나 우리 프로그램이나 큰 차이가 없어요 공부하는 게 핵심은 역시 중학교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에 있습니다

윤> 선거 때 그 얘기하셨던 게 제가 기억이 나네요 일단 확대라고 사람들이 해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좀 경계를 하시는 것 같고 기존의 기조는 그대로 이어가신다는 말씀이신 거죠

김> 예

윤> 예 알겠습니다 교육 자체는 긍정적으로 보는 면이 있지만 우리 현실에 맞는 부분에 대해서 고려해 보시겠다는 얘기 하셨던 게 잘 기억이 나는데

김> 맞습니다

윤> 예 이 부분에 대해서 나중에 한번 또 나눠보도록 하고요 오늘 오랜만에 연결돼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말씀드렸던 대로 지금 학생과 학부모들 또 2학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좀 걱정도 많으실 것 같거든요 마지막으로 당부 말씀 짧게 한 말씀만 듣고 마무리할까요

김> 예 정말 걱정이 됩니다 코로나 팬대믹 때문에 그래서 특히 개학하는 시기에 아주 참 어렵게 돼 있는데 학부모들에게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함께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걱정해 주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윤> 예 오늘 말씀 나눠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희 다음 기회에 한번 또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윤> 예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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