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심지역의 온실가스 농도가
국제표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제주시 연동에 온실가스 측정망을 신설해
지난 1년 동안 분석한 결과
이산화탄소 농도는 평균 441ppm으로
세계표준센터가 있는 미국 하와이의
424.6ppm보다 4% 가량 높았습니다.
제주시 도심의 메탄 농도도 2.048ppm으로
하와이의 1.921ppm보다 높았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제주 도심의 온실가스 농도를
장기적으로 측정해 제주형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는데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