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동부에 폭염경보,
산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애월이 35도, 성산 33,
제주시와 서귀포가 32.7도 등으로
해안 모든 지역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이틀 새 열탈진으로
3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이달 들어서만 2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낮에는 30도를 웃도는 폭염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며,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