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는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이 신부와 수녀 등 수도자들을 무더기로 연행한 것은 종교탄압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오는 31일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 대성당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공권력 투입에 대한 시국기도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한편, 서귀포경찰서는 오늘 공사장 차량 진입을 막은 혐의로 천주교 수사 50살 박 모씨 등 2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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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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