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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총선,D-20

권혁태 기자 입력 2008-03-20 00:00:00 수정 2008-03-20 00:00:00 조회수 0

◀ANC▶ 18대 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TV 토론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정당별 공천 내홍으로 후보결정이 늦어져 선거운동기간이 짧아진 만큼 TV토론회가 유권자들의 선택에 가장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공천을 둘러싼 중앙당의 갈등으로 정당별 후보공천이 예상보다 훨씬 늦어졌습니다. 후보들의 공약이나 면면을 알릴 시간이 부족한 만큼 TV토론회를 통한 정책차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방송사도 유권자들이 옥석을 가릴 수 있도록 토론방송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MBC는 어제 제주시 갑 선거구를 시작으로 앞으로 선거구 별 초청 토론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를 모두 8차례 방송할 예정입니다. 유권자 입장에서는 자신만의 관전 포인트를 준비한다면 후보를 선택하는데 가장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INT▶(최교수) "비중을 두는 공약을 기준으로 채점표를 미리 마련해서 비교분석해서 본다면 인물 선거가 아닌 정책 선거의 판단 기준을..." 한편 조직력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정당들의 선거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중앙당 비례대표 1번인 곽정숙 후보가 제주를 찾아 장애인 5% 의무 고용 등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자유선진당에서는 제주시 을 강창재 후보가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살리기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INT▶(강창재) "1순위 정책은 감귤 산업 살리고 농촌과 어촌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나라의 살림과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대표를 뽑는 18대 국회의원 선거. 이제 남은 날은 20일 뿐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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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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