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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전국 학술대회 열려

권혁태 기자 입력 2012-03-29 00:00:00 수정 2012-03-29 00:00:00 조회수 0

다랑쉬굴 4.3 유해 발굴 2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학술대회가 오늘, 제주시 중소기업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천주교 제주교구장인 강우일 주교는 기조강연을 통해 제주는 4.3의 희생을 거름 삼아 참된 평화의 섬이 돼야 한다며, 4ㆍ3의 땅 제주에 군사기지를 세우려는 것은 희생자의 무덤을 다시 한번 군홧발로 짓밟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학술대회에서는 '평화와 인권을 향한 기억'을 주제로 다랑쉬굴 발굴의 역사적 의의와 과제, 구술 채록의 성과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습니다. 또, 추가진상조사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와 토론 등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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