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베트남에 김만덕의 이름을 딴 학교가 생겼습니다. 김만덕의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세계 속에 알리는 일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베트남 북부에 자리잡은 푸토성. 이곳에 김만덕의 이름을 딴 학교가 설립됐습니다. 김만덕 기념사업회와 한 기업이 9억원을 기부해 지은 만덕중학교입니다. 18개 학급에 700명의 학생이 다닐 수 있는 규모입니다. ◀INT▶(학생) "학교가 아름답고 열심히 공부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만던 기념사업회의 지원이 아깝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만덕 기념사업회가 베트남에 학교를 세운 것은 지난 2월, 칸호와 제주초등학교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김만덕의 나눔과 희생의 정신을 세계 속에 알려나가는 일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겁니다. ◀INT▶(교장) "정규 교과이외에도 김만덕의 나눔과 배려의 정신이 교육과정에서 가르칠 것입니다. 성적이 좋은 학생은 앞으로 자매학교인 제주일중과 교류프로그램도 운영하겠습니다." 김만덕 기념사업회는 앞으로 의료 봉사단 파견과 문화 교류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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