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여행 가이드로 활동한 중국인 43살 쫘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중국인 남성은 지난 2천년 위조 여권으로 입국한 뒤 지난해 브로커에게 200만 원을 주고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내국인인 것처럼 꾸며 중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가이드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국인은 지난 11일, 위조된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제주공항을 빠져나가려다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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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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