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선거운동 이틀째, 제주시-갑

권혁태 기자 입력 2008-03-28 00:00:00 수정 2008-03-28 00:00:00 조회수 0

◀ANC▶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구별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도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선거운동 이틀째,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들의 정책 차별화 전략을 권혁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제주시 서부지역인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자 4명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선거운동을 펼치며 공약가운데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정성을 쏟았습니다. 공약의 체계성은 갖췄지만 지역별 세부공약이 부족하다는 평가인 통합민주당의 강창일 후보는 남은 기간 역할 분담론과 권역별 발전계획으로 채워나갈 계획입니다. ◀INT▶ "도지사,도의원이 할일과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이 따로 있다. 지역 공약도 권역으로 나눠 접근하겠다" 세부적인 지역발전 계획에 비해 실천방안이 다소 추상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는 집권 여당 후보의 추진력으로 실천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INT▶ "대통령 공약과 궤를 같이하는 공약이다. 발로 뛰면서 유권자에게 다가서겠다" 비교적 차별화 됐지만 대부분 정부 지원이 절대적인 공약을 제시한 현경대 후보는 경륜으로 무소속의 약점을 해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INT▶ "국회 최다선 의원이 된다. 정부,의회 모두 설득할 경륜을 갖추고 있다. 그점으로 유권자 설득하겠다." 평화통일가정당 유병녀 후보는 참신함을 내세워 주부와 여성층을 주로 공략하고 기존 정당과 차별화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가정이 화목해야한다. 기존정당에서 알면서도 실천 못한거다. 유일한 여성 후보 장점 살려..." 평가기간은 앞으로 12일. 어떤 후보의 전략이 유권자의 표로 연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