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제주 해역에서 추락한 아시아나 항공 화물기의 사고원인이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최근 사고지점인 제주 서쪽 130km 인근에서 화물기 블랙박스 파편을 수거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파편은 비행자료 기록장치의 디지털 변환기로 조종실 음성녹음장치나 기록장치는 발견되지 않아 비행기록을 담은 블랙박스 자체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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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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