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양경찰서는 다른지방에서 잡은 고등어나 수입 고등어를 인터넷 쇼핑몰에 제주산으로 표시해 판매한 혐의로 수산업체 대표 41살 강 모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강씨는 작년 10월부터 부산에서 매입한 냉동 고등어와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해동한 뒤 '청정제주산 명품 고등어'로 광고해 천700만 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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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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