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도지사나 행정안전부 장관에 등록없이 지난 4년 동안 기부금을 모집한 혐의와 지난 3월, 해군기지 화약운반을 방해한 혐의로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을 입건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강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강정마을회는 기부금과 관련한 경찰수사가 해군기지 반대 운동을 무력화시키려는 표적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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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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