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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차:로컬) 태풍 통과-데스크

권혁태 기자 입력 2012-07-18 00:00:00 수정 2012-07-18 00:00:00 조회수 0

◀ANC▶ (남) 제7호 태풍 카눈이 현재 제주시 고산 서쪽 해상을 지나 빠른 속도로 서해안쪽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여) 제주시 연동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현재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권혁태 기자 전해주시죠. ◀END▶ ◀INT▶ 네, 제7호 태풍 카눈은 지금 이 시각 제주도 서쪽 해안을 지나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중심이 제주에 근접해 지나가면서 한때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몰아닥쳤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 전역에 태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요 항포구에는 어선 3천여 척이 대피해있고 여객선 운항과 해수욕장 출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오늘 하루 한라산에는 2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해안 지역에도 30에서 4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의 중심이 제주를 지나가기는 했지만 뒤따르는 비구름 때문에 내일아침까지 최고 1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 바다의 만조시간과 집중 호우가 겹치면서 해안 저지대에는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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