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서귀포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하는 18대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가 제주mbc 공개홀에서 열렸습니다.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 후보자들의 날선 공방이 오고갔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최근 여론조사에서 치열한 경합지역으로 나타난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자들은 4.3 60주기를 맞아 차분한 분위기로 토론을 시작했지만 이내 날카로운 주장과 반론을 쏟아냈습니다. 한나라당 강상주 후보는 한미fta 체결과 관련해 당시 여당 의원이었던 통합민주당 김재윤 후보를 몰아부쳤습니다. ◀INT▶(강상주) "현역국회의원인데 대안 생산 왜 못했나?" ◀INT▶(김재윤) "법적으로 제어해야겠다고 해서 통상절차법 발의 했다. 대통령,국무총리 미국대표부 만났다" 기초자치권 부활 문제에서는 김재윤 후보가 강상주 후보의 지방선거 행보를 문제 삼으며 몰아세웠습니다. ◀INT▶(김재윤) "제주시장 주소지 이전 안하고 서귀포 시장해야지..." ◀INT▶(강상주) "한나라당 선대위원장 하면서 그때 조건이 런닝메이트 출마여서..." 자유선진당 오영삼 후보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관광객 전용카지노에서 대해 다른후보에 비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INT▶(오영삼 "카지노 다시 생각해야, 장기적으로 지역주민 효과 없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후보는 최근 쟁점이 된 물산업에 대해 다른 후보에 비해 선명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INT▶(현애자) "한진그룹이 시끄럽다. 즉시 중단해야한다. 수십년간 공짜로 사용하고..." 마지막 토론회를 끝낸 후보들. 이제 남은 기간 선거구에서 현장을 누비며 유권자의 표심잡기에 나섭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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