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서귀포에 내린 비는 926mm로 역대 월평균 최다 강우량 기록인 1999년 666mm보다 300mm 정도 많았습니다. 성산 지역은 기상관측 이래 두번째, 제주시 지역은 세번째로 비가 많이 온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한라산 진달래밭도 2천 6mm의 비가 내렸고 제주 전체적으로 평년보다 최고 3배 정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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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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