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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골레타 아들, '철거 유감, 본건물 중요'

권혁태 기자 입력 2012-09-12 00:00:00 수정 2012-09-12 00:00:00 조회수 0

철거 위기에 놓인 카사 델 아구아의 건축가 리카르도 레골레타의 아들이 제주를 찾아 입장을 밝혔습니다. 레골레타의 아들 빅토르 레골레타는 오늘 제주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카사 델 아구아 모델하우스 철거는 유감스럽지만 한국 국내법을 존중한다며 본 건물인 앵커호텔의 완성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앵커호텔의 일부분이 설계 의도와는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원작자의 설계의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자료를 제공하는 등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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