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표 준비가 마무됐습니다. 제주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도내 226곳의 투표소 설치를 마무리하는 한편 제주시와 서귀포시 2곳의 개표소에도 투표용지 분류기와 비상 발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개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 모두 천400여 명에 이르는 투,개표 사무원 배치를 완료하고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서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혹시 모를 사고와 정전 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도 투개표지원상황실을 내일 오전부터 개표 종료시점까지 운영하며 투,개표 업무 지원 활동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