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천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벌인 46살 김 모 씨 등 9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늘 새벽 제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화투로 속칭 '데끼다' 도박을 한 혐의로 대부분 횟집과 수산업 종사자들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