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2리 한 창고에서 불이나 쌓아둔 건초더미 천여 개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소방차 7대와 소방대원 20여 명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창고 안에서 용접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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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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