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공무원에게 민원해결 명목으로 뇌물을 준 민원인 23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구속된 제주시청 공무원 42살 강 모 씨에게 이른바 '급행료'를 건낸 23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제주시청 무기계약직 공무원인 강 씨는 지난 2천9년부터 민원 해결을 명목으로 모두 1억2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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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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