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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주민, 정신적 고통 심각 수준

권혁태 기자 입력 2012-11-06 00:00:00 수정 2012-11-06 00:00:00 조회수 0

사단법인 인권의학연구소가 지난 7월부터 두달 동안 강정마을 주민과 해군기지 반대활동가 120여 명에 대해 정신건강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자살 충돌을 느낀 주민이 전체의 3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9%는 심각한 자살충동을 느끼는 고위험군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해군기지 반대활동가 가운데 70%가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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