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불법유통 수사와 관련해 이번주 제주도 개발공사 주요 임직원이 줄소환됩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지방경찰청은 어제 오재윤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12시간 넘게 조사한데 이어, 오늘부터 개발공사 임원 5~6명을 소환해 조사합니다. 경찰측은 참고인 조사를 통해 도내용 삼다수의 다른지방 불법 유통에 개발공사의 개입 여부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오재윤 사장의 경우 한번 더 소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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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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