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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감귤 발아기 늦어져

권혁태 기자 입력 2008-04-17 00:00:00 수정 2008-04-17 00:00:00 조회수 0

올해 노지감귤의 봄순 발아 시기가 늦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감귤 봄순 발아시기는 제주시 4월 11일, 중산간 4월 14일, 서귀포시 4월 10일 경으로 지난해에 비해 9일에서 10일 정도 늦어졌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과일이 많이 달려 나무의 힘이 떨어진데다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낮았기 때문입니다.. 농업기술원은 나무 수세 회복을 위해 개화 전까지 10일 간격으로 물비료와 요소비료를 뿌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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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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