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우근민 지사가 새해를 앞두고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습니다. 민선 5기 후반기 구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내놨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먼저 올 한해 도정에 대해 우근민 지사는 재정 안정성을 끌어올렸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1차 산업의 성장도 한해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INT▶ "2년 연속 농촌농가의 소득이 전국에서 제일 높게 나타나서 다행이다. 감귤 최고의 조수입이 있고 축산수산업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천만 명에 육박하면서 다소 정체 우려가 되는 관광객 문제는 산남 지역 기반 시설 확대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INT▶ "서귀포시 구시가지에 큰 호텔이 필요하다. 투자 의향이 있다면 큰 인센티브를 주더라도 유치하겠다." 행정구조 개편에 대해서는 숨고르기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INT▶ "다양한 의견이 있다. 조급하게 말고 새정부의 지방분권 정책 환경에 따라 추진하겠다." 해군기지 문제는 시뮬레이션 검증에서 문제가 있다고 나오더라도 보완해 추진하겠다며 갈등해소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5년 넘게 활동하는 일부 강정주민들의 마음을 풀수 있게 연구하고 노력하겠다." 그동안 논란이 일었던 7개 자연경관 문제를 비롯해 각종 갈등 현안도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절차에 도지사가 잘못된 것이 있다면 사과합니다. 선정에 무리했지만 일단 선정됐으니까 이해해달라..." 우 지사는 한중FTA 협상에서 감귤을 예외 품목으로 지정하는데 내년 대정부 설득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