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로 몰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오늘 제주공항에서 중국인 관광객 환영행사를 가졌는데,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춘절 연휴에 모두 3만 명 정도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늘어난 수치입니다. 한편, 설 연휴기간에 국내외 관광객 10만6천여 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3.6% 정도 늘어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