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부 동굴 위로 도로가 개설돼 붕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동굴연구소는 지난 천994년부터 조사결과 도내 150여 개 화산동굴 가운데 24개 동굴의 103개 지점에서 도로가 지나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천굴과 수산굴, 뱅뒤굴의 붕괴 우려가 높아 암석 특징 등을 기반으로 하는 지반정보시스템을 서둘러 구축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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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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