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이 열렸습니다. 말레이사 버자야사는 앞으로 2조원 가량을 투자해 종합 관광시설을 건설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이 본격적인 닻을 올렸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말레이시아 버자야사는 오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버자야사는 오는 7월까지 합작법인의 초기 자금 300억 원 가운데 81%인 240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JDC 사업 부지를 공급합니다. ◀ＩＮＴ▶(김경택 이사장) "선도 프로젝트의 첫번째 투자로 앞으로 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의 물꼬가 틀 것으로 기대..." 지난해 7월, 투자양해각서가 체결된 후 9개월 만에 나타난 가시적인 성과, 버자야사는 기존에 6억 달러 투자계획을 변경해 앞으로 20억 달러, 우리돈 2조원을 투자해 휴양형 주거단지를 대규모 관광시설과 연계해나갈 방침입니다. ◀ＩＮＴ▶(버자야 사장) "6성급 호텔과 카지노 등 관광시설을 함께 건설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이번 투자가 사실상 우리나라 관광분야에서 첫번째 이뤄진 대규모 해외자본 유치란 점에서 사업 성공여부가 주목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