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중산간과 해변에서 무르익는 봄을 즐겼습니다. 또, 골든위크 연휴를 맞은 일본인 관광객들과 노동절 연휴를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들도 전세기 편으로 제주를 찾아 이국적인 정취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0.8도에서 22.5도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내일 제주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전부터 모레 새벽까지 비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