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주산 감귤의 기능성 효과에 대한 종합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비만이나 노화를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감귤을 이용한 기능성 음료와 약품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가 지난 2천5년부터 감귤 기능성 물질을 연구한 결과, 비타민 P 성분 등 다양한 화합물들이 감귤에 포함된 것으로 조사돼 종합적인 기능성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동물실험결과 복부지방의 40%가 감소되는 등 특히 비만과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났습니다. 이같은 기능성 물질의 추출기술과 이를 이용한 제품 생산 기술에 대해 특허가 신청됐습니다. ◀INT▶(연구진) "개별적으로 진행된 연구가 이번 기회에 표준화되고 종합됐고, 데이터 베이스화 됐다는 의미가 있다" 또, 산업화를 위한 기술 이전을 추진하기로 해 영세한 규모의 감귤 관련 제품 생산업체들도 연구결과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한라봉 잼 생산업체) "좋다 좋다하던 것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이니 제품 판로나 홍보에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약품 개발도 시작됩니다. (s/u)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3년간, 4억 5천여만 원을 들여 감귤기능성 효과에 대한 인체 임상실험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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