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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오름에서 펼쳐지는 관악

권혁태 기자 입력 2013-08-16 00:00:00 수정 2013-08-16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하면 바람과 오름인데요. 이 두가지를 한꺼번에 느낄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파란 하늘과 녹색이 만나는 오름의 경계선. 완만한 능선을 따라 올라가자 분화구 속엔 트럼펫 연주가 가득차 있습니다. 제주국제관악제 마지막 날을 장식한 오름 콘서트입니다. ◀INT▶ 권인숙 / 예래동 "아이들이랑 바람 쐬러 나왔는데 이런 연주도 듣고 재미있습니다." 귀에 익숙한 음악이 나오자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콘서트를 즐겼습니다. (s/u) 한낮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오름 분화구 속 연주는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연주자들도 이색적인 공연장에서 새로운 경험을 즐기며 자연과 어우러진 선율을 선물했습니다. ◀INT▶ 호돌프 / 트럼펫 연주자 "공연장이 아닌 이런 곳에서 연주해보기는 처음입니다. 바람과 뜨거운 햇볕이 있지만 재밌는 시도였습니다." 9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한 제주국제관악제. 내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국제관악제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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