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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당근 절반 정도 재파종

권혁태 기자 입력 2013-08-22 00:00:00 수정 2013-08-22 00:00:00 조회수 0

극심한 가뭄으로 당근 재배면적의 절반 정도가 재파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파종한 당근의 경우 가뭄과 폭염으로 싹이 나지 않아 전체 파종 면적의 45%인 576헥타르에서 재파종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근 파종이 보름 가량 늦어지면 생산량이 15%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 동부지역에서 생산되는 당근은 국내 겨울철 당근 생산량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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