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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 정서적 어려움, 전국에서 가장 높아

권혁태 기자 입력 2013-09-23 00:00:00 수정 2013-09-23 00:00:00 조회수 0

제주지역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정서 불안 등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학생 정서행동특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지역의 경우 초중고 학생의 8.4%가 관심군으로 분류돼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자살생각 등 위험수준이 높아 우선 조치가 필요한 우선관리군 비율도 2.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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