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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부처님 오신날

권혁태 기자 입력 2008-05-12 00:00:00 수정 2008-05-12 00:00:00 조회수 0

◀ANC▶ 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도내 주요 사찰에서는 봉축법요식과 봉행하고 자비와 희생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effect:범종 소리 3초--------- 부처님의 마음을 담은 범종 소리가 온누리에 울려퍼집니다. 아침 일찍 절을 찾은 불자들은 오색 연등을 정성스럽게 걸며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빌었습니다. ◀INT▶(시민) "일단 가족들이 행복하고 경제적으로 더 풍요로워졌으면 하고..." 제주불교의 본산인 한라산 관음사에서 봉행된 봉축 법요식에서 원종 스님은 부처님의 참뜻이 가슴속에서 되살아 나길 기원했습니다. ◀INT▶(주지) "등불이 타올라 우리 마음에 어둠을 몰아내고 광명을 찾아주길 기원합니다." 불자들은 아기부처의 몸을 물로 씻어내며 속세의 탐욕과 분노,번뇌를 함께 털어냈습니다. 서귀포시 약천사에서는 봉축 공연이 열렸습니다. 평소 엄숙하기만하던 법당에서 불교 전통 무용과 음악을 감상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INT▶(외국인) "신기한 공연에 푹 빠졌다. 이 시간에 이 공간에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s/u) 도내 사찰 곳곳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날 행사에서는 연등과 같이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희생과 자비의 정신이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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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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