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 소나무 제거작업에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는 가운데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15일) 하루에만 애월읍 봉성리에서 56살 이 모 씨가 기계톱에 다리를 다치는 등 모두 3명이 고사목 제거작업을 하다 다쳤습니다. 지난 11일에는 자원봉사자가 떨어지는 나무가지에 맞아 다치기도 했습니다. 재선충 방제 현장은 지형이 험하고 도끼와 기계톱 등 위험요소가 많지만 작업인력의 절반 가량은 자원봉사자여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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