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 동네 빵집의 부활?

권혁태 기자 입력 2013-11-12 00:00:00 수정 2013-11-12 00:00:00 조회수 0

◀ANC▶ 동네 빵집의 추억, 중장년층 시청자라면 다들 있으실텐데요. 대기업 프렌차이즈에 밀려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요즘 다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비결을 권혁태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주변에 대형 프렌차이즈 제과점으로 둘러쌓인 골목. 이곳에 자리잡은 조그만 빵집은 그 틈바구니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빙떡을 활용해 만든 샌드위치는 올해 처음 열린 제주 농수산물 제빵 전시회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INT▶ "일단 남보다 일찍 일어나서 그날 그날 만든 빵을 공급하니까 소비자들이 알아주시는 거 같습니다." 주택가 한적한 골목에 자리잡은 이 빵집은 두 명이 함께 서있기도 좁은 면적. 하지만 예약을 해야할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INT▶(소비자) "유기농으로 제품을 만들고 수제빵이라서 더 찾게 되는것 같아요" 좋은 재료와 정성, 그리고 다양한 빵을 그날 소비할수 있는 만큼만 생산하는 것이 비결입니다. ◀INT▶ "애플망고라던지 지역 생산물을 유기농으로 활용해서 빵을 만들다보니..." 동네 빵집의 부활 속에서 대기업 프렌차이즈가 점령한 자영업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의 싹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