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태 기자
입력 2014-05-05 00:00:00수정 2014-05-05 00:00:00조회수 0
◀ANC▶ 이제 6.4 지방선거가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MBC는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들을 차례로 만나 정책과 비전을 들어보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강경찬 예비후보를 권혁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투 샷) 먼저 교육감에 출마하신 이유에 대해서 시청자들에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INT▶ "여러분야에서 활동을 했지만 제주교육 전반을 살펴보고 비전을 제시해서 주체적으로 운영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느껴서 교육감을 하게되면은 집행부 입장에서 제주교육을 전체적으로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출마를 하게되었습니다." (기자 원샷) 그렇다면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첫 번째로 실행할 정책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INT▶ "저는 맨 먼저 예체능 특수목적고를 설립하려고 합니다. 예체능 특수목적고를 설립하는데 기간이 필요합니다. 5년정도 기간을 세워서 추진할건데요. 교육의 다원화가 필요하고 또 제주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예체능 쪽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이 예체능 특수목적고를 설립하는 것을 맨 먼저 사업으로 하려고 합니다." ◀INT▶ "고입 제도는 현행대로 유지되면서 다소 보완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지금 많은 논란이 되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부담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완화하고 평준화 정책의 보완책으로서 학생들의 평준화지역 정원을 다소 늘려주거나 평준화 지역 부근의 일반계 고등학교를 평준화 지역으로 편입하는 등 여러가지 방안이 있을 수 있는데요..." (워킹) 후보님 같은 경우에는 효율과 경쟁을 중요시하는 보수후보로 분류가 되는데요. 이런 효율과 경쟁 중심의 교육이 낳는 부작용에 대한 비판도 많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INT▶ "서로 상호 협동하고 신뢰하는 바탕에서 경쟁을 하는 그런 구조로 교육을 하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이뤄지고 있는 많은 획일화 되어있는 교육을 다원화 된 방향으로 전환해서 가르칠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런 제도의 하나로 제주형 자율학교의 특성화라던가, 예체능 특수목적고를 설립해서 운영한다면 이러한 것을 지향할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INT▶ "제가 전문적이고 경륜을 갖췄다고 봅니다.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다른 후보님들과 잘 비교하면서 판단하셔서 훌륭한 선택, 알맞은 선택 해주길 바랍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