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태 기자
입력 2014-05-12 00:00:00수정 2014-05-12 00:00:00조회수 0
◀ANC▶ 교육감 예비후보들을 직접 만나 정책을 들어보는 순서. 오늘 마지막으로 이석문 예비후보를 권혁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질문> 교육감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INT▶ 대답> "교육이 추구해야할 제1가치는 아이들의 행복과 꿈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과도한 입시경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밤늦게 집에 돌아가는 아이들을 보면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교육이 우리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것이 아니라 소진시켜버리고 있습니다. 저는 교육감이 되면은 우리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제1가치로 두는 그런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교육감에 출마했습니다." 질문> 그렇다면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첫 번째로 실행할 정책과 그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INT▶ 대답> "현재 제주교육의 가장 구조적인 문제는 고입 문제입니다. 제주도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힘들어합니다. 중학교 과정에서 꿈과 끼를 키워야할 아이들이 고입 문제에 매달리면서 꿈과 끼를 소진시켜버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어른들이 책임져야합니다. 고입 문제 반드시 개선하고 해결해야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도민들과 각계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마땅한 대안을 내놓겠습니다. " 질문> 9대 도의회에서도 계속 논란이 됐었는데 제학력갖추기나 일제고사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까? ◀INT▶ 대답> "이명박 정부에서 실시된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가 박근혜정부 들어서면서 폐지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초등학교의 과도한 경쟁과 성적위주의 학습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관련되어서는 아이들의 능력을 다양하게 평가할 수 있는 평가 방식으로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제학력 평가와 일제고사는 전면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 질문>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이기 때문에 너무 한쪽에 치우친 정책을 펼칠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있습니까? ◀INT▶ 대답> "저는 이미 교육의원으로서 능력을 검증받았습니다. 교육이란 것은 보수와 진보가 없습니다. 우리가 함께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이지 보수와 진보로 편을 가르는 것은 기본적으로 정치적 논리이며 어른들의 논리입니다. 아이들의 위해서 우리가 함께 무엇을 할 것인가를 중심에 둬야될 것입니다." ◀INT▶ 대답> "제주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미래를 위해 새롭게 변화해야합니다. 저 이석문은 명확한 교육 비전이 있습니다. 제주 교육을 바꿀 젊은 에너지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따듯한 마음이 있습니다. 교육경험과 연륜도 풍부합니다. 오직 아이들 편에서 아이들의 행복만 생각하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교육 100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