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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직 인수위 업무보고, 견해 차 커

권혁태 기자 입력 2014-06-16 00:00:00 수정 2014-06-16 00:00:00 조회수 0

교육청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가 시작된 가운데 당선인 공약을 두고 견해차이가 커 난항이 예상됩니다. 강위인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업무보고에서 당선인 주요공약인 국제학교 수준의 교육과정 도입은 예산과 교육 여건 등을 감안할 때 실현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교입시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도 현재 중학교 졸업생 수가 고등학교 입학정원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인수위원회는 당선인 공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며 공약 이행 준비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미리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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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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