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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연꽃 만발

권혁태 기자 입력 2014-07-27 00:00:00 수정 2014-07-27 00:00:00 조회수 0

◀ANC▶ 무더위와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때문에 지친 분들 많으실텐데요. 화사하게 피어난 연꽃을 바라보면서 잠시라도 더위를 식혀보시는 건 어떨까요? 권혁태 기자입니다. ◀END▶ ◀VCR▶ 무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가 연못 곳곳을 적시는 오후. 만여 제곱미터가 넘는 넓은 공간을 채운 연꽃들이 몸을 움직입니다. 분홍빛 화사한 자태에 짙은 구름도 어느새 분홍빛으로 물들어갑니다. 빗물이 쌓여 만들어진 물방울에는 꽃과 하늘의 빛깔이 어우러져 새로운 색감을 만들어냅니다. ◀INT▶(김종운/울산시 범서읍) "경주에서 봤던 연꽃과는 또다른 느낌이 있어요. 소박하고 아담한 느낌이 좋습니다." 순백의 연꽃도 활짝 피어났습니다. 비개인 하늘을 배경으로 피어난 하얀 연꽃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한여름에 피어나는 연꽃. 그 짧은 순간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은 카메라에 색깔을 담습니다. ◀INT▶(김현정/창원 도계동) "여름이지만 이렇게 순수하고 순박한 꽃을 볼수 있어서 좋구요. 남편이랑 사진을 찍는데 너무 예쁘게 나와서 좋았어요." 수면 위에 꽃을 피우는 수련들도 형형색색의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s/u)본격적으로 피어나기 시작한 연꽃은 앞으로 2주 정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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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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