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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배움의 방학, 악기로 소통한다.

권혁태 기자 입력 2014-08-04 00:00:00 수정 2014-08-04 00:00:00 조회수 0

◀ANC▶ 요즘 예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방학에도 학생들과 호흡하기 위해 교사들이 다양한 악기를 배울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흥겨운 북소리가 울려퍼지는 교실. 언뜻보면 문화센터 강좌같지만 참가자 모두 현직 교사들입니다. 생소한 리듬이지만 한 박자, 한 박자 몸으로 익혀갑니다. 방학의 여유로움을 마다하고 무더위 속에 직무연수에 나선 교사들. 평소 가르치면서 느끼지 못했던 배움의 어려움도 덤으로 느껴봅니다. ◀INT▶(김기환/제주고 기계교사) "가르치는 것만 어려운줄 알았는데, 배우는 것도 어렵네요...전공분야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새로운 걸 보여주고 같이 호흡하기 위해서..." 아름다운 예술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교사 직무 연수. 방학기간 난타와 우크렐레, 플루트 등 5개의 악기를 배우는 교사만 140명이 넘습니다. 학기중에 한 학생이 악기 하나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교사들도 이에 발을 맞추는 겁니다. ◀INT▶(고서진/영송학교 미술교사) "일단 배우기 쉽고 소리도 학생들이 좋아할만한 소리라 다음 학기에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한여름, 교사들이 흘린 땀방울이 다음 학기 어떤 열매를 맺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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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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